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렬 취임·황연종 퇴임

▲ 이종렬 서산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

3월 2일 오전 9시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산교육지원청 이종렬 교육장이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교육의 근본은 미래를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라는 인식 아래, 개개인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활동의 바탕 위에 모든 학생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펼쳐지는 서산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산교육의 희망찬 앞날을 새롭게 열어나가기 위해 모든 교육가족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종렬 교육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0년 안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단에 입문해 26년간 교사로 근무했고, 2006년부터 서산명지중학교, 서산여자중학교, 음암중학교 교감을 거쳐 2012년 부석중학교 교장, 서산여자중학교 교장을 거쳐 2016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종렬 교육장은 지난 38여년 서산교육에 헌신했고, 서산교육지원청 최초의 여성교육장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희망찬 서산교육의 앞날을 새롭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서산교육’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을 이끌어온 서산교육지원청 제28대 황연종 교육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헌신했던 교육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월 27일 오후 4시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태안 출신인 황연종 교육장(만59세)은 1978년 모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단에 입문해 27년간 교사로 근무했고 2005년 음암초 교감, 2006년부터 2010년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4년, 2010~2013 부춘초 교장, 2013~2014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2014~2016 서산부성초등학교 교장을 엮임하고 지난 2016년 3월 서산교육지원청 제28대 교육장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40년여의 교직 생활을 서산에서만 근무하여 진정으로 서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육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지난 취임식 당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그리고 서산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서산교육 실현을 천명했던 황연종 교육장은 재임 기간 내내 항상 소통의 통로를 열어두고, 옆에서 손잡고 함께 같이 가는 따듯한 리더로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황연종 교육장은 부임 후 △학부모교육지원 우수기관 △장학활동 우수교육지원청 △스포츠클럽 활성화 우수교육지원 △영재교육 우수기관 △청렴도 수준 측정 1등급 기관 △2016 전국소년체적 유공기관 △제9회 방과후학교 운영대회 대상 및 우수상 3교 △자유학기제 유공기관 △방과후학교 우수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우수교육지원청 △영어교육 추진 우수교육지원청 △꿈키움멘토링사업 우수교육지원청 △2017 전국소년체전 유공기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교육성과를 거두었다.

 

황연종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40여 년 간 교직생활을 잘 마무리하게 된 것은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서산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직원분들과 교육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황연종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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