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만리포고, 자아탐색 진로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

 "평소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진로캠프에 참여하면서 내 적성에 맞는 진로를 보다 더 뚜렷하게 알 수 있었다. 내가 무슨 일을 할 때 진짜 행복한지 알게 됐다."

만리포고등학교에 올해 입학한 한 학생이 학교에서 마련된 진로캠프에 참여하고 한 말이다.

태안 만리포고등학교(교장 권병만)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3월 5일 학교 안에서 '행복한 진로설계를 위해 떠나는 자아탐색 프로그램, 동사형꿈'이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게 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진로캠프를 통해 우선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되고 싶은 직업 찾아보기, 그 직업과 관련된 마인드맵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해보았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나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만리포고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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