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 동메달 1

태안중학교(교장 정용주)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 48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소장급에 이주영 학생이, 청장급에서는 가수호 학생이 각각 1위를 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사급에서는 최순빈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올해 첫 씨름 정규대회로 전국에서 모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100여개의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남자는 단체전과 개인적 7체급(경장급, 소장급, 청장급, 용장급, 용사급, 역사급, 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졌으며 경기방법은 예선전부터 준준결승까지 단판제이고, 준결승과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한다.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 8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자유형 200m, 접영 200m 경기에 출전한 박융호 학생이 각각 2위를 했다.

 

씨름 지도를 맡은 김지한 코치는 "메달은 딴 학생들은 노력이 인정받아 좋고, 메달권에 아쉽게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고, 수영 지도를 맡은 김진중 코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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