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석문면개발위원가 워크샵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석문면개발위원회, 한마음 파워 워크숍 '하나 되는 석문면을 위하여' 개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지도자들이 워크숍을 열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했다.

당진시 (사)석문면개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2018한마음 파워(POWER) 워크숍 '하나 되는 석문면을 위하여'가 지난 3일 전남 여수시 HS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 당진시청 지역경제과 김지환 과장ㆍ환경정책과 한광현 과장, 역대 위원장,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앞서 개발위원회 임시 총회를 개최한 인나환 위원장은 1호 의안인 당진화력 9·10호기 발전기금 115억 가운데 문화스포츠센터 건립비용에 50억, 석문 구시장 개발사업에 45억을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20억은 2011년 사업비 배분에 어업분야 사업 자체가 미집행 되면서 올해 사업 미시행 시 시일 만기로 반납 위기에 있어 어업분야 사업을 시행하기로 안건을 처리했다.

2호 의안으로 그동안 3개월 동안 사무국장의 공석을 두고 위원회 측에서 추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종전 강용구 사무국장의 추천이 적극적이므로 임시회를 통해서 인준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역대 김종식 위원장,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 최경호 면장, 김지환 지역경제과장, 환경정책과 한광현 과장 등이 자유발언을 하면서 석문면 현안 사업이나 환경 정책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자유발언에 앞서 인나환 위원장은 "하나 되는 석문면을 위하여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석문면이 산업화로 발전하는 과정과 선거 등으로 인하여 이리 저리 갈라지는 것을 보면서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하여 본인의 의지가 담겨있다."라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자유발언자로 나선 김종식 역대 위원장 겸 현 당진시 개발위원장은 "공익 추구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 우리 지역에 현안들이 너무 많다. 그러나 지역이기주의, 개인이기주의가 공익을 해체하고 있다. 개발위원회 중심으로 면민에게 희생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면민이 신뢰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윤 당진시의회의장은 "석문이 다른 면보다 앞서가고 당진시에서 사회단체를 리드해가며 창의적이고 발전시키는 부분은 위원 여러분들의 노력 때문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고 또 개발위원회 뿐만 아니라 사회단체가 하나가 되면 면민을 위한 길이고 당진시를 위한 길이고 나아가서는 제일 잘사는 지역, 앞서가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최경호 석문면장은 "나날이 발전하여 타 읍면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석문면은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기업들이 계속 입주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개발위원 모두가 노력하신 결과다."라며 "석문면 청사가 약 700평으로 6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용역비로 4천만 원이 책정되어 내년에 실시 설계를 하여 20년도에는 착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문화스포츠센터 진출입로가 협소하여 올해 개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수영장 건축을 위해서 개발위원회와 협력하여 건립 행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문화스포츠센터 앞에서 장고항 노선을 확포장 사업을 약 40억 원의 사업비로 한전에서 실시 설계해서 내년도에는 공사가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경제과장을 2년차 들어서면서 면민들의 의견도 많이 들었다. 에코파워 문제로 인한 갈등과 함께 사연도 많았다."라며 LNG 기지 유치문제, 에코파워의 사업전환 문제, 석문호와 대호만로의 태양광 시설문제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광현 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1종 사업장이 대기오염도에 관해서 30% 이상을 자발적으로 감축한다고 하고, 현대제철에 2020년까지 4,600억 원을 들여서 40%이상 감축, 당진화력에서 2020년 까지 40%감축하고 2030년 까지는 70%감축 계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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