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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못하고 저버린 소방관 동료들, 아픔 넘어 전진 다짐
[1호] 2018년 04월 11일 (수) 10:38:31 권근한 기자 godo7576@naver.com
   
 
  ▲ 서산소방서 류석윤 서장  
 

[화제의 현장] 소방관 순직 애도하는 분위기 속 ‘성연119안전센터’ 청사 준공

 

최근 젊은 여성소방관들의 충격적인 희생으로 충남지역 소방관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달 30일 아산소방서에서 국도에 개가 묶여있다는 연락을 받고 소방관 2명과 교육생 2명이 출동하여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유기견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화물차가 주차해둔 소방차를 충돌했다. 사고현장에서 유기견을 처리하던 1명의 소방관과 2명의 교육생 등 총 3명의 여성소방관이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처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10일 성연119안전센터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시의회의장, 장갑순ㆍ장승재ㆍ김기욱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성연119안전센터는 차세대 자동차산업 집적지역인 성연면의 재난예방과 성연·지곡·팔봉면 8,344세대, 19,792명, 면적 153.19㎢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성연119안전센터 청사는 연면적 1,900㎡에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소방차량 4대(펌프차 2, 화학차 1, 구급차 1)가 배치돼 있으며 14명의 소방대원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성연119안전센터 개청에 따라 건축된 청사는 사업비 19억 5천만 원이 투입돼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류석윤 소방서장은 “성연119안전센터 준공으로 관할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류석윤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관 여러분들 한분한분의 모두가 오늘 준공식의 행복한 시간을 갖기에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며 "지난 3월30일 아산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과 소방교육생에 대하여 애도를 표하며, 소방관 여러분이 계시기에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져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아산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한 명과 교육생 두 명이 불의의 사고로 숨을 거둔 가운데, 이번 사건이 소방대원 인력 부족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충남도에서 소방인력 확충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려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판이 일고 있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의하면 소방공무원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도 위험에 처한 국민의 요청에 최후의 순간까지 응답한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동우회측은 “현 정부의 소방청 신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추진과 관련 충청남도가 소방공무원의 안전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으며 연차적으로 소방공무원을 확충하는 계획을 수립·진행 중이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남뉴스통신 권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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