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만들기

지난 12일 대산읍(읍장 한옥희)에서는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및 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끼리 바위, 굴금 해안가 등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15톤 가량을 수거하였다.

한옥희 대산읍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봄을 맞아 황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였다.”며 “앞으로 관·민·단체가 협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와 함께하는 집단적 유연근무제를 추진하였다.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달성을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영화 관람 후 직원 화합을 위한 저녁 식사 자리로 이어졌다.

한 참여자는 “영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토론을 통해 사고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연근무제란, 보통 근로자들의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기업의 제도를 의미한다. 유연근무제를 채택한 국가들은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근로방식의 유연화 방법으로 유연근무제를 사용한다.

아울러, 보육 서비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정책 등의 근로환경 개선에 관한 시대적 경향성과 맞추어 노동시간 정책의 일환으로서 유연근무제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도는 육아, 가족 돌봄, 자기개발 등 개인생활과 일을 조화롭게 배분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하며,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근로자의 편의에 따라 업무수행이 가능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기업에는 업무량의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직도 긍정적인 관점이 증가했다.

충남뉴스통신 권근한 기자





▲ 유연근무제 추진으로 조직 화합을 갖는 대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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