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가족 프로그램 풍성

 

보령박물관은 주말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전시 유물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2차시로 운영하며, 5월에는‘보령의 보물, 성주사지’라는 주제로 12일과 26일, 보령의 유일한 국보와 보물이 공존하는 성주사지를 배우고, 국보와 보물 문양 스탠실(공판화)로 타일냄비 받침 만들기 체험을 갖는다. 신청은 25일부터 하면 된다.

6월에는 ‘보령의 그릇, 청화백자’라는 주제로 9일과 23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릇의 종류와 시대별 특징 학습과 청화백자 만들기를 체험한다. 신청은 5월 25일부터 받는다.

7월에는‘보령의 조개, 나전공예’라는 주제로 14일과 21일, 나전칠기함 관람, 나전공예 재료인 조개 이해, 나전 공예 과정을 학습하고, 나전 보석함도 만들어 본다. 신청은 6월 20일부터 하면 된다.

8월에는‘여름방학, 보령의 바다’라는 주제로 11일과 18일, 조개류 알아보기, 바다 젤리 캔들 만들기를 진행하고, 9월에는‘세시풍속, 추석’이란 주제로 8일과 15일, 추석의 의미를 배워보고, 한지봉투를 만들어 캘리그라피로 감사의 글쓰기를 진행한다. 8~9월 체험은 체험 당일 현장 접수 받는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함께 우리나라는 물론, 보령의 고유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기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풀어냄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참가팀은 프로그램별로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0가족을 선착순 모집(참가비 무료)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보령박물관으로 전화(☎930-4847)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정보는 보령박물관 누리집(http://culture.brcn.go.kr)을 참고하면 된다.

여장현 문화공보실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 문화·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박물관 주말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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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황금빛 인생 365 건강생활수칙 홍보 나서

 

보령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장려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황금빛 인생 365 건강생활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번 365 건강생활수칙 홍보 캠페인은 지난 2016년 보령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심층분석 결과 신체활동, 비만, 정신건강 등 주요 건강지표가 충남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 이에 시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보건소는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고 먹습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일년에 한번 치매와 우울증 검사를 합니다’등의 건강 수준이 낮은 10개 지표를 선정하고, 경로당을 순회하며 포스터를 부착하며 이행해 줄 것을 홍보해왔다.

배부 경로당은 397개소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 함께 부착 장소 선정 등 경로당 이용 주민들이 활용도가 높은 곳을 위주로 포스터를 부착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앞으로는 노인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보령노인종합복지관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강증진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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