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원상희 회장

 

= '제9회 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동문한마음체육대회' 열려

 

'제9회 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동문한마음체육대회'가 28일 서일고등학교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조한구 서일고등학교장, 이경식 지곡면장, 장갑순 서산시의회의원, 원상희 총동문회장 외 총동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행사가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우수교원 감사패 및 동문 공로패 수여, 동문회 장학금 및 외부 장학금 수여, 모교 발전금 기탁, 동문회 발전기금 기탁 등으로 진행 됐다.

원상희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동문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심신을 단련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한마음 잔치가 되기를 바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내빈과 동문 여러분을 비롯한, 부득이 멀리서나마 응원해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역사는 되돌아보고 상념에 젖는 추억거리가 아니라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는 모색의 창이 아닐까 한다. 오늘을 계기로 선배는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며,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따르는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조한구 서일고등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꽃밭 같았던 교정은 우리들의 나이와 함께 변화하여 이제는 어엿하고 넓은 정원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나무마다 초록이 싹트는 계절에 동문 여러분과 함께 해 영광이다.”며 “동문여러분들, ‘서일 건아의 긍지’를 힘차게 외쳐본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O/X퀴즈, 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되었다. 또 총동문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내빈 및 동문들이 함께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축제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으며, 호수공원에 위치한 명작(16기)에서 초밥을 스폰 하여 고급스러운 오찬을 즐겼다.

체육대회에 이어 3부 노래자랑으로 아이돌그룹 공연과 가수 심신의 공연으로 무대의 열기를 불어 넣었으며, 기수별 노래자랑으로 우정과 단합을 도모하고, 전자바이올린 연주공연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였다.

동문한마음체육대회는 푸짐한 경품 및 음식으로 풍족한 동문들의 한마음 축제가 되었으며, 후년에 더욱더 풍족한 10회 체육대회를 기약하며 폐막됐다.

한편, 서일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단결로 하나 되어 전진하자!’라는 회시와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하는 총동문회’의 구호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세운 뜻 함께 이룰 큰 뜻 한마음, 온 힘 모아 갈고 닦을 한 뜻 한마음, 나의 겨레 사람 사랑 참 뜻 한마음’의 서일고 교훈으로 현재 1기에서 30기의 동문들이 구성되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충남뉴스통신 권근한 기자

 


▲ 서일고등학교 조한구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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