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돌입-

 

태안군 허재권 부군수가 지방선거일까지 군수 권한을 대행한다.

군은 한상기 군수가 지난 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곧바로 허재권 부군수의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의 규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하면 등록시점부터 선거일 밤 12시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허 부군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13일까지 군수 권한대행으로 태안군수의 사무를 맡게 된다.

허재권 태안군수 권한대행은 “군민 편의를 위해 현안사업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군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직자 선거 중립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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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도민체전 개최지 태안군, 관광 서비스 질 높인다!

-30일 숙박업·외식업·상인회 등과 업무협약, 서비스 질 향상 위해 민·관 ‘맞손’-

 

태안군이 오는 9월 열리는 제70회 충청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관광산업 관련 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4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대한숙박업중앙회 태안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 3대 재래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민체전을 맞아 태안군을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보다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광산업의 주력단체인 숙박업·외식업·상인회 등과의 협약을 통해 손님맞이 운동을 전개하는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고객 중심의 접객서비스 문화 정착 △관광종사자 서비스 교육 적극 전개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 및 자정운동 실천 △대대적인 환영분위기 조성 적극 참여 등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태안군을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도민체전 기간 중 편안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본적인 친절 및 위생 서비스 제공은 물론,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업소 스스로 자정운동을 펼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21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이 될 도민체전 개최를 통해 태안군이 새로운 관광산업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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