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식은 물론 조림‧튀김용으로 인기 -

 

 

최근 당진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해나루 황토감자 출하가 한창이다.

감자 생산량 충남도내 1위를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 감자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이 좋고 육질도 단단해 간식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볶음이나 조림, 튀김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당진에서는 송악읍 지역을 중심으로 670㏊의 규모로 해나루 황토감자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만 6,000톤에 달한다.

이렇게 생산된 해나루 황토감자는 대부분 대형식자재 업체와 서울 가락동 시장 등 대형농산물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공급되고 있다.

한편 당진에서는 매년 6월 하순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올해 축제는 오는 6월 23일 송악읍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당진시, 청년커뮤니티 활동비 지원

- 청년동아리 15팀 선정 최대 100만 원 활동비 지원 -

 

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내 청년공동체 활성화와 청년문화 증진을 위해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문화와 예술, 토론, 재능기부, 봉사,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하는 청년 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청년동아리 15팀을 선정해 각 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3인 이상의 청년(만19세 이상~39세 이하) 모임으로서, 구성원 과반수가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imh81@korea.kr)로 신청기한인 6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와 당진청년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에 모두 21개 팀을 선정해 활동비를 지원한바 있다.

당시 선정된 청년 동아리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캐릭터 큐즈제품 제작 등 창업분야와 당진청년 스마트폰 사진전 개최 등 문화예술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