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 J-ROTC 신입생 입단식 갖고 힘찬 출발 다짐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는 지난 5월 28일(월) 한마음관에서 J(주니어)ROTC 생도대표 2학년 정재운 외 51명, 전체 학생과 학부모, 서일고 J(주니어)ROTC 김기진 단장, 김기윤 운영위원장과 박은숙 서일고 학부모회장과 임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1학년 조아현 생도 외 15명에 대한 J-ROTC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작년에 창단한 J-ROTC는 1학년 16명, 2학년 17명, 3학년 19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 활동하게 된다.

 

이 날 입단식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경례, 입단선서, 1.2학년 상견례, 간부 생도 견장 수여, 학교장 인사, 김기진 단장 축사, 학교운영위원장 축사, J-ROTC 행동강령 제창, 교가제창, 기수단 퇴장, 교장선생님과 단장님 등 축하 악수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서일고 J-ROTC단장 김기진 단장은 “새롭게 입단한 1학년 생도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 생도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새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1학년 신입 조아현 생도는 “희망하는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가입했다”며 “주니어 ROTC 생도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한구 교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직접 참석해주신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입단식을 계기로 인성함양과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 양성을 위해 J-ROTC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일고 J-ROTC는 지난 2017년 자율동아리 활성화 목적의 일환으로 미국 JROTC 제도를 일부 도입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개발함과 동시에 인성교육에 목적을 두며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해 갈 리더로서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창단했고 송도고, 건대부고, 경희고, 연수여고, 대구경원고, 경기 신흥고에 이어, 국내에서는 여덟 번째이면서, 충청과 호남지방에서 유일하게 창단됐고, 앞으로 전국의 많은 학교들에게 확산되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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