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춘중, 흡연예방교육 및 체험부스 운영 눈길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서뢰석)는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2018 흡연예방 교육 및 체허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또래집단 모방을 통해 학생흡연율이 높아지고, 흡연인구가 저 연령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흡연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문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하고 정규교과 및 캠페인, 학생 참여 활동을 통해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또 학생 뿐 만 아닌 교직원과 학부모를 포함한 금연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1일에는 흡연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흡연 예방 권유 엽서 쓰기, 흡연 예방 스크래치 포스터 만들기, 흡연 예방 4행시 짓기, OX퀴즈, 흡연 예방 포스터·글짓기·만화 그리기, 폐활량 측정하기, 금연 팔찌 만들기, 금연 펀칭백 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박모 학생은 “흡연 예방이라고 하면 지루하고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활동을 해보니 재미있고, 흡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모 보건교사는 “이번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담배는 한 번 피우게 되면 끊기 어려운 만큼 평생 흡연하지 않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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