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2차선 도로를 폭 20m의 4차선으로 확장 총사업비 5억원 투입 -

주변 지역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량 분산과 병목구간 해소 전망 -

 

 

서림초등학교와 센스빌 아파트 주변의 교통 여건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산시는 서림초등학교에서 센스빌 아파트 정문까지 이르는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400여m 길이의 도로를 기존 2차선에서 폭 20m의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 공사에는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도색작업을 끝으로 마무리돼 이번에 완전히 개통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서림초등학교와 센스빌 아파트 주변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라온프라이빗 아파트에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와 병목구간 발생 문제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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