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 군민체육관서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월드컵 응원전’ 펼쳐져

7월 15일까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을 맞아 태안군에서 군민들이 참여하는 합동 응원전이 펼쳐진다.

 

태안군은 제70회 충남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 대 스웨덴전이 열리는 오늘(18일) 오후 9시 군민체육관에서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월드컵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전은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도민체전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1차전 경기의 단체 응원전을 통해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입장은 오후 8시부터 가능하고 도민체전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술과 병음료 및 음식물 등은 반입이 금지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응원전은 제70회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군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월드컵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합동 응원전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 앞장

-태안군립중앙도서관서 미술 주제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20일까지 신청가능-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강좌로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6월 미술을 주제로 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명화 속의 삶과 욕망’, ‘교과서 속 구석구석 세계명화’ 등의 저자인 박희숙 서양화가를 초청, ‘그림, 음악에 빠지다, 공연예술을 사랑했던 화가들’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강연은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실시되며, 20일에는 발레리나와 음악가 등의 모습을 그려 인기를 모은 ‘무희의 화가’ 드가(Edgar Degas)를, 27일 강연에서는 무도회와 파티 등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행복의 화가’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에서는 공연예술을 사랑했던 드가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통해 서로 다른 장르 간의 영향력과 시대정신, 그리고 미술작품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의미를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20일까지 문화예술센터 지식정보팀에 전화(041-670-5984)로 신청할 수 있고 수강신청은 회당 선착순 3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군립중앙도서관은 인문독서와 관련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 강연을 통해 인문정신 거점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6월 인문독서아카데미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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