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주)(대표이사 김희철)에서는 15일 삼길포 일원에서 대산읍발전협의회, 화곡어촌계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바다가꾸기 사업’으로 조피볼락(우럭), 광어 등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치어 방류장소는 대산항 인근 해역으로 어선에 승선 후 치어를 방류했으며, 대산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삼길포항 인근에서 치어(광어)를 방류하는 체험을 가져 어린 학생들에게 환경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일깨웠다.

한화토탈 조용효 상무는 기념사로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에 기초해서 ‘바다가꾸기’ 사업을 2013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어족자원과 관광객 증가로 주민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임직원 모두 보람을 느낀다.”며 “한화토탈은 바다가꾸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주민여러분들의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이어 한옥희 대산읍장은 “삼길포는 전국 제일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그 뒤에는 환경보전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전국적으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며 “치어방류 행사를 통하여 대산읍 인근바다를 풍성하게 만들어 수산경제의 활성화와 풍요로운 어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에는 씨텍에서 ‘바다가꾸기’사업으로 치어 방류 행사를 진행하였고, 씨텍,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산읍발전협의회, 화곡어촌계가 협약해 매년 치어방류 사업, 삼길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뉴스통신 권근한 기자

 



▲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한옥희읍장

▲ 대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광어치어 방류를 체험하고 있다

▲ 조피볼락(우럭) 치어 방류를 하고 있다

▲ 조피볼락(우럭) 치어를 자동 방류를 하고 있다

▲ 한화토탈 조용효 상무

▲ 대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광어치어 방류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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