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구조활동에 구슬땀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 및 구조사고가 잇따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12시 32분경 서산시 석남동에 위치한 한 빌딩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100여 톤의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12시 50분경에는 예천동 푸르지오아파트에서 예천주공 방향 굴다리에서 차량이 침수돼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최모씨(남, 84세)를 구조했다.

이외에도 빗길로 인한 교통사고와 침수로 인한 거동불편자 안전조치 등 호우로 인한 출동상황이 다량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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