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석림중학교(교장 안성호) 3학년 윤현석 학생이 2018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천문분야 한국대표로 선발되었다. 출전을 위한 한국대표 발대식은 6월 28(목)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진행되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중ㆍ고등학교 과정에 있는 전 세계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수학ㆍ물리ㆍ화학ㆍ생물ㆍ천문ㆍ정보 등 분야별로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매년 개최되며 분야별로 각기 다른 국가의 개최지에서 열린다. 윤현석 학생이 출전하는 천문분야는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스리랑카에서 개최된다.

 

윤현석 학생은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평소 천문학 관련 서적을 즐겨 읽었으며, 주말에는 부모님과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별자리를 관찰했던 경험들이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현석 학생은 아직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 대회 직전까지 천문학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한국의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성호 교장은 ‘윤현석 학생의 한국대표 선발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랑이다.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에 의한 결과가 아니고 지적호기심과 자기주도적학습의 결과이어서 더욱 값지다’라고 전하며 국제올림피아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암초, 우리가 미래의 과학자

- 스팀과학의 날 운영

 

 

동암초등학교(교장 류춘자)에서는 6월 28일(목요일) 스팀과학의 날이 운영되었다. 융합인재교육인 스팀교육(STEAM) 적용으로 미래 창조과학 기술 인력을 육성하기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즐거운 과학 경험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꿈과 끼,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탐구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3-6학년 학생들은 오전 1-4교시 동안 학년별 4개의 과학부스를 돌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원심력의 원리를 알아보는 빙글빙글 새장, 베어링을 가지고 만드는 LED 피젯스피너, 움직임 감지 LED를 활용한 빙글빙글 쥐불놀이, 화학 작용을 이용한 제습 기능이 있는 물먹는 꿀꿀이, 천연 모기약 만들기 등 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 활동에 빠져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4학년 이새별 학생은 '과학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맨날 이런것들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서산서령초, 아나바다 ‘2018 서령 알뜰나눔장터’ 열어

 

 

 서령초등학교(교장 최희경)는 6월 28일(목)~29일(금) 본교 다목적 강당에서 나눔과 절약을 실천하는 ‘2018 알뜰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서령초 학부모회(‘서령빛길’)는 학교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행사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2018 알뜰나눔장터’ 역시 ‘서령빛길’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실시되었다. 전교생 및 각 가정의 자발적 참여 속에 도서, 의류, 생활용품, 농산품, 장난감 등을 기부 받아 모은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2018 알뜰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학생자치회 회의를 거쳐 서령초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 되며, 판매 후 남은 미판매 물품들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한 6학년 학생 이 모 학생은 “매우 재미있었고, 나에게 필요가 없던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을 생각하니 참 뿌듯했어요. 제가 기증한 책도 판매되서 기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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