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면‧신평농협 교체, 정미면 신규설치 -

 

당진시는 송산면주민센터와 신평농협 두 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정미면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가 교체된 두 곳은 기기 노후화로 인해 민원인들이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곳으로, 이번 교체를 통해 보다 신속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신규 설치된 정미면을 포함해 3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모두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패드를 갖추고 있으며, 시력과 청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화면 확대와 이어폰 사용 기능도 포함해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미면사무소의 경우 향후 부동산 등기부등본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해 관련 해당 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며 “수요야간민원실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통해 시민감동 민원행정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총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과 토지대장, 교과부 증명, 국세증명서 등 총86종의 서류를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보안상의 이유로 관공서가 아닌 곳에 설치된 신평농협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가족관계 및 부동산 관련 민원서류 발급은 제한된다.

 

===========================================

 

농기센터에서도 카드 사용 됩니다

- 세외수입, 신용‧직불카드로 결제 납부 가능 -

 

 

 월부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부과하는 세외수입은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도 결제 납부가 가능해진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부과하는 세외수입과 관련해 종이고지서를 발급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과세내역을 조회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 결제 납부하고 실시간 통합 수납과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실시간 통합 카드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수작업으로 부과하던 업무가 해소된 것은 물론 실시간 연계로 수납관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향상돼 업무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원인 입장에서는 농기계 임대나 종자판매, 미생물 공급에 필요한 대금 결제 시 현장에서 바로 카드 결제를 하면 되기 때문에 그동안 은행을 방문하거나 계좌이체를 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농업인과 담당자 모두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불편함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납세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종이고지서 최소화를 통해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