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서관, 초등생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당진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찾아가는 작가초청강연회 -「인성을 키워주는 그림책 학교」를 6월 3~4째주에 걸쳐 당진지역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당진시교육삼락회와 당진도서관이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하여 추진됐다.

또한 작가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실시됐다.

 이 날 은“그림책으로 자라는 바른 인성” 이라는 주제로 당진문화원 유장식 원장의 짧은 특강이 진행된 후, <우진이의 일기>와 <거울책> 등을 쓴 조수진 작가가 본격적인 그림책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었다.

 문정숙 당진도서관장은 “어릴적 우연히 만난 작가와 체험이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석문초,현대제철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6월)

 

 석문초등학교(교장 이종만)에서는 6월 28일(목) 오후 3시 20분, 5학년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제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본교를 직접 방문하여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놀랍고 신기한 원리를 다양한 실험 및 제품 제작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진행중이며, 교육기부의 일환으로써 강사인력과 재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소규모 농어촌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날 공학교실에서는 ‘차선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를 주제로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한 본교 5학년 권형진 학생은 “직접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며 완성했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만 교장은 “본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공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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