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송원규(59. 사진) 홍성소방서장이 2018년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송원규 서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85년 충남 소방에 공채로 입문한 이래 태안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활동 경험과 꼼꼼한 행정처리 능력 등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원규 서장은 부인 최윤선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독서와 테니스이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소탈한 성격의 지휘관으로 잘 알려져 소방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기초로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원규 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현장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와 긴밀히 협업하여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원규 서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에 따라 7월 2일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는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현장대응 전문가로서의 발 빠른 행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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