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공약 이행율 97.8% 민선 7기 예산군민과의 10대 약속 반드시 실천할 것

제44대 황선봉 예산군수가 취임했다.

 

취임식에 앞서 1일 충령사, 행사 당일 충의사를 참배한 황선봉 군수는 행사 전 체육관 정문 앞에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감사를 표했다.

 

황선봉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를 다시 한번 맡겨 주신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는 한편 계속 강조해온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6기 공약 이행율이 97.8%에 달하는 만큼 선거운동기간 내세운 ‘예산군민과의 10대 약속 117개 사업’도 반드시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황선봉 군수는 경제적 측면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첫 번째 약속으로 내세우며 4개 산단 128만 평 조성, 수소차 부품 실용화 사업, 우량기업 유치를 약속했고, 원도심 공동화 방지기금 100억원 조성, 도시재생 뉴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내포신도시 활성화 가속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지측면에서는 노인(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목욕비 미용비 지원), 어린이 등 미래세대(무료급식 고등학교 확대, 중‧고교학생 교복비 지원, 예산사랑장학금 대학생 확대), 농업인(농업인 맞춤형 월급제 추진 등) 등 골고루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문화 관광자원 개발, 발굴을 통해 활기찬 예산군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숙원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 확장을 통해 교통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황선봉 군수는 “2019년은 예산군 지면 1100주년, 2020년은 내포신도시 조성사업 완료, 2021년 서해선복선전철 사업이 완공되는 만큼 지금부터 4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공직자 모두는 예산군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민과의 10대 약속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복한 노년(어르신 섬김)정책 ▲품격있는 예산관광 문화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함께사는 공동체 사회, 따뜻한 복지도시 ▲더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조성 ▲원도심 활성화 총력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이를 117개 사업으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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