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테드 기법 적용해 로고젝터 및 방범 CCTV 설치 -

- 범죄예방 효과 극대화, 안심지킴이 역할 전망 -

 

서산시가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로 어두운 밤길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시는 ‘셉테드’ 기법이 도입된 로고젝터와 방범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안전문구나 로고가 그려진 이미지글라스에 LED 조명을 투영해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로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예방 장치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존에 방범 CCTV가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노인보호구역 ▲주택가 등 14개소를 선정하고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시는 범죄예방 문구 외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구를 삽입해 야간 보행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했으며, 향후 시정홍보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급증하는 사건·사고 예방과 이에 대한 대처를 위해 방범 CCTV 86대를 신규로 설치했다.

방범 CCTV는 범죄예방,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재난재해 예방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설치된 로고젝터와 방범 CCTV는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계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늦은 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주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은 “로고젝터 설치로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생활안전 취약지역의 안전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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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여성대회 개최

-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마련 -

 

 서산시가 실질적인 남녀평등 구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2018 양성평등주간’ 을 맞아 오는 10일 시 문화회관에서 ‘제22회 서산시 여성대회’ 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소통·공감·참여, 여성친화도시 서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여성·아동의 안정 및 폭력예방 등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표창과 지역의 현대 서예가인 황석봉 작가의 대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 펼쳐지는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씨가 참여한 브라소닛 공연기획팀의 ‘뮤지컬&째즈 갈라쇼’와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홍보물 배포, 도로명주소 홍보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나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시 여성대회는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해 모두가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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