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센터 인근 주차타워 건립, 16일부터 무료로 개방-

 

태안군이 문화예술타운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건립을 마무리지었다.

군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태안읍 동문리 11-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타운 주차장’ 건립에 돌입, 9개월 간의 공사를 최근 마무리짓고 16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타운 주차장은 2층 철골구조물 주차타워로 조성됐으며 연면적 3,305㎡에 총 205대를 주차할 수 있고 전기차량용 충전기 2대와 CCTV 등의 부대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주차장이 위치한 태안군 문화예술센터 인근 지역은 주변에 작은영화관과 태안문화원,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이 집중돼 있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해당 지역의 주차난이 상당부문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타운 주차장 개통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후 시설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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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결과 ‘우수’

-군부 3위 기록, 지난해 대비 3단계 상승 성과-

 

 

태안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17년도 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평가에서 군부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15개 시·군의 추진 성과를 국·도정 12개 분야 31개 시책, 153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실시됐다.

태안군은 12개 분야 중 지역경제 및 문화가족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총점 824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2점이 늘어난 점수로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해 군부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특히 주차공유 우수시책은 충남도 대표사례로 선정돼 전국단위에서도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군은 그동안 시·군 평가에 대비해 실적점검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고 지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직원 역량강화 및 각 부서·읍면간 협조체계 구축에 앞장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태안군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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