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축제 슈퍼스타S3 성료

서산경찰서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원균)는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 3회 서산청소년 슈퍼스타S 경연대회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준 서산경찰서장,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슈퍼스타S는 2016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청소년문화축제로, 제 2회 대회에는 1,000여명의 관람객 참석으로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제 1회 대회의 경우 입상자가 기획사에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등 명실상부 서산에서 유일한 스타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매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와 관람인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이 대회는 제 1부에서는 서산관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2부 순서에서는 서산에 거주하는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활기찬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최경호‧김정은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와 허남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공정을 높였으며, 사회에는 개그콘서트의 이세진,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에이시드, 발라드 그룹 더히든으로 무대를 더욱 더 알차게 꾸몄다.

 

김원균 서산경찰서청소년문화발전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맘껏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그야말로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며, 슈퍼스타S 행사가 매회 지속될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서산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김원균 위원장은 “서산시를 생각하면 바로 ‘슈퍼스타S’가 떠오르도록 서산시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100회 이상까지 지속해 갈 것이며, 대회를 개최하는데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찾았다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긴장하지 않고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부춘중 ‘비트’팀이 1등을, 서산여중 ‘정열’팀이 2등을, 서일중고등학교 ‘IBM’팀이 3등을, 부석고 ‘스쿨오브락’팀이 4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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