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항산화 효소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 출하 한창 -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과즙과 단맛이 풍부해 맛 좋은 칸탈루프 멜론 출하가 한창이다.

와인, 코코아와 함께 3대 장수식품으로 불릴 정도로 유럽에서 대중적인 과일로 꼽히는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항산화 효소가 7개, 베타카로틴은 67배나 높으며,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최근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과일이다.

특히 일반 멜론과 달리 수박처럼 세로 줄이 있고 과육은 주황빛을 띄며 과즙과 단맛이 풍부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멜론빙수나 멜론 주스, 멜론 잼 등 다양한 음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멜론에 비해 판매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지만 충북 진천을 비롯한 일부 농가에서만 재배되고 있다는 점도 농가들의 칸탈로프 멜론 재배 성공 전망은 밝은 편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3농혁신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해 기존 시설하우스와 못자리용 하우스 등 유휴시설을 활용해 칸탈로프 멜론 재배에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을 적극 지원했다”며 “일반 멜론보다 판매가격도 높고 국내 재배농가도 많지 않은 만큼 대호지 농가가 멜론 재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호지 농가에서 출하하고 있는 칸탈로프 멜론은 지역농협과 로컬푸트 판매장, 재배농가 직거래 외에도 당진팜 같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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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청년들의 축제 21일 팡파르

- 당진 청년마켓 21일 오후 3시 개장 -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당진 청년마켓’이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당진 청년센터 ‘나래’일원에서 열리는 청년마켓은 마켓존과 푸드존, 음악존, 체험존, 영상&다이닝존, 베이비존으로 구성돼 있다.

마켓존에는 공예품과 의류, 액세서리, 캔들, 수제도장, 천연비누, 가죽소품 등을 판매하는 청년셀러 34팀이 참여하며, 푸드 존에서는 스테이크와 팥빙수, 컵밥, 치즈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청년 특화 푸드 트럭이 배치된다.

또한 음악존에는 청년 버스커 5팀과 공연 3팀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체험존에서는 VR, 헤나, 캐리커쳐, 타로 등 다양한 무료 체험부스와 함께 청년창업가들의 원 데이 클래스(one day class)도 진행된다.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오는 젊은 엄마 아빠들을 위해 청년센터 내 2층 회의실에 아이돌봄 공간인 베이비 존도 마련해 무료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마켓은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똘뱅이장터와 협력해 운영될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여름마켓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으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당진 청년 마켓은 각기 다른 주제로 세 차례 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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