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격차 해소 -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실천을 위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제 ”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마을 주치의제 ”는 의료기관이 없는 마을을 선정하여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진료 서비스, 건강 상담 및 기초검사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역 11개 마을과 보건소가 자체 선정한 1개 마을 등 총 12개 마을을 선정하고,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진 10팀이 월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서비스와 건강상담은 물론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만성질환 관리도 도맡고 있다.

또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에 대한 투약과 침을 이용한 통증치료,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관련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의료취약지역에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우리마을 주치의제”의 서비스 질 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상반기 “우리마을 주치의제 ”를 12개소에서 295회 운영해 6,069명이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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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서산시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성황’

 

서산시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홍성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90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인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서산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9명에 대한 표창식이 있었다.

또한 읍면동대항 제기차기, 투호, 이어달리기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홍성규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 농업인의 발전을 위하여 온 정성을 다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힘든 농촌 현실 속에서도 우리 농업 경영인들이 더욱 똘똘 뭉쳐 희망찬 농촌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소통과 대화로 서산형 3농혁신을 추진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며 “ 농업인 여러분이 땀 흘린 만큼 보답을 받는 농업행정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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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특별위생점검

 

 

서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7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학원가 및 학교주변에 위치한 분식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가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다.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서산시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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