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 예정 -

 

대표 축제인 ‘서산국화축제’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대표브랜드로 꼽혔다.

서산시는 19일 밀레니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서산국화축제가 지역축제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한국 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제품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이루어지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서산국화축제는 소비자 브랜드 신뢰도, 이미지, 만족도, 축제의 고유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북면 가구리에 위치한 10만㎡ 면적 규모의 과수원에서 열리는 서산국화축제는 대형하트, 한반도지도, 국화동산, 작품국화 등 많은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예술공연, 직거래장터 등의 즐길 거리를 준비해 지난해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금년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천사의 날개, 하트 등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국화재배 면적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람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가재계 과장은 “3년 연속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서산국화축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올해로 21회가 되는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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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 주인 없는 간판 무상철거로 재능기부

 

 

서산시는 19일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임종규)에서 시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철거대상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폐점이후 입점업체가 없어 버려지고 노후화되어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으로, 6월 1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건물주들로부터 신청 받은 68개이다.

협회에서는 2014년 이후 꾸준히 주인 없는 간판 무상철거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시에서는 고층건물의 간판 철거를 위해 5톤 크레인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협회에서는 올해 초 간판철거로 모인 고철판매액 80만원을 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종규 지부장은 “회원들의 손으로 방치된 노후간판을 철거해 산뜻한 도시미관 조성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민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노후간판들을 지속적으로 철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의 주인 없는 간판 무상철거 사업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서산시에서도 불법 광고물 정비와 광고물 안전점검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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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여 정비사업 “완료”

역사적 가치를 살리는데 중점 관광자원으로 활용 계획-

 

 

서산시가 19일 부석면 갈마리 검은여 정비사업이 완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6월 15일 부터 총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들여 검은여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검은여 주변에 전석을 쌓고 유래 설명석과 경계석, 울타리를 설치하였으며, 조경수를 식재했다.

검은여는 부석면 갈마리에 있는 검은색 바위로 신라시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그를 연모한 선묘낭자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바다 위에 뜬 바위라는 뜻에서 ‘부석(浮石)’ 이라고도 불렸으며 부석면의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여는 1980년대 초 천수만 간척지 공사로 인해 훼손될 처지에 놓였으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존위원회를 구성해 지켜냈으며, 그 이후 해마다 4월 3일 면민의 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검은여제를 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검은여의 역사와 가치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며 “향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검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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