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 일정 미루고 수산물양식장 등 현장점검 총력 -

건설노동자 보호위해 자체발주 공사도 공기연장 검토 -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계획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25일 가두리양식장과 축산농가, 마을단위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관련부서에 즉각적인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18개 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하여 차광막 설치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양식수산물의 재해보험료 지원은 물론 액화산소와 기자재 공급을 마쳤다.

또, 축산농가도 일제점검을 통해 피해예방을 위한 송풍기 설치나 축사 지붕 물 뿌리기 등을 조언하고 지원 대책도 준비 중이다.

특히, 건설노동자들이 무리한 공사로 일사병 등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시 자체발주 공사도 공사기간을 일부 연장해 준 바 있는 등 공기연장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 부서가 행정력을 집중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폭염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들도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낮 시간 때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인근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맹정호 시장은 축산·양계농가, 무더위 쉼터, 아파트 건설현장 등 폭염 피해 민생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점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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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성새일센터 ‘장애인 ITQ마스터 양성과정’수료

명 수료, 일자리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5일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인 ‘장애인 ITQ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장애인여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원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18명 전원이 수료하였다.

이 기간 동안 행정사무원 교육으로 △ ITQ한글 자격증 교육 △ ITQ엑셀 자격증 교육 △ 취업대비교육(모의면접) △ 직장 내 이미지 메이킹 등 4개 과정이 운영됐다.

교육기간 중에 15명이 ITQ엑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80%이상 합격이 예상되고, 8월 10일 ITQ한글 자격증 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또한 수료자들의 취업연계 및 자립생활을 돕고자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들과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여 인력풀 홍보 및 취업처를 발굴하여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본풍 부시장은 “서산시 장애여성들이 더 많은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써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서산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자동차부품조립 기술인력 양성과정, 기업회계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이 운영 중에 있으며, 9월 3일부터 경력단절여성이 학교에서 방과 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뉴스포츠 놀이체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4일 동문1동(동장 이성환)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른 새벽 꽃묘식재 작업이 실시되었다.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동장 및 전직원등 30여 명이 오전 5시부터 4시간 동안 잠홍동, 동문동 도로변 주위 화단가꾸기에 나섰다.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꽃밭 제초 작업을 미리하고, 전날 흙에 물주기를 충분히 하여 화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이성환 동장은 “한더위 속에서도 새마을 가족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협동하며 너무 수고가 많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 김정희 협의회장은 “협심해서 동장과 직원 모두 나와서 감동했고 너무 고맙고 수고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날 부녀회장으로서 봉사에 함께 참여하면서 이분들의 헌신과 땀방울이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만들고 지켜나가는 숨은 보배였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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