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일 면천의용소방대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면천농협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지난달 22일 18시 11분경 당진시 면천면 면천농협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면천전담의용소방대(이하 면천전담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전지킴이로서 주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 날 화재는 신고자 최모씨(남, 43세)에 의하면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면천농협 옥상에서 갑자기 스파크가 발생하다가 불꽃이 보여 119신고하였고, 면천전담대(대장 이영호)가 신속히 출동하여 소화기로 진압 후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화재 발생 장소부터 관할 119안전센터까지는 10km정도 거리에 위치해 출동 시 약 10분이 소요되나, 관할 전담의용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기 때문에 큰 재산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영호 면천전담대장은 “주민들의 칭찬에 민망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재난현장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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