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재윤)에서 주최하는 제9회 그린시드 캠프(GREEN SEED CAMP)가 7월 30일~8월 1일(2박3일) 일정으로 구미시 금오산 경북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에서 진행됐다.

‘자연에서 배우는 미래 환경가의 꿈’을 캠프 슬로건으로 입교식이 열렸다. 김용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구미시협의회 김찬수 회장의 헌장낭독, 대구 계성초등학교 배경원 학생과 구미 선산초등학교 서채은 학생의 녹색생활수칙 낭독, 이재윤 총재의 환영사, 손병갑 준비위원장의 행사추진 관련 인사, 구미시 김태근 의장과 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또 이날 참가 학생들을 위한 각종 생활용품 협찬에는 ▲수선화 로타리클럽 황말선 전 회장이 티셔츠 100매 ▲중앙연맹 신인숙 이사가 아이스크림 100개 ▲정원지 이사가 과자 400봉지 ▲최채경 이사가 양말 100켤레 ▲도봉구 이정림 회장이 물통 100개 ▲김현숙 사무차장이 수제비누 100개, 옥수수 100자루의 전달식을 가지며 학생들의 환호성과 갈채를 받았다.

인천·대구·대전 지역에서 입교한 100명의 학생들은 인솔교사의 지휘에 흐트러짐 없이 각종 프로그램에 진지한 모습으로 일사분란하게 참여하였다.

3일 동안 3개 광역시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또 하나의 새로운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자연보호 녹색생활 체험교육 ▲자연보호 발상지 답사 생태체험 ▲온실가스 줄이기, 탄소제로 교육체험 ▲캠프를 열며-환경 과학 쇼 ▲숲에서 놀자-식물체험, 곤충체험 ▲기후변화에 대처하자-밀짚모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1회용컵, 비닐, 플라스틱, 줄이기운동 ▲미세먼지를 이겨요-다육식물 심기 ▲자연과 만남의 시간-환경 골든벨 OX퀴즈 등의 다양한 환경관련 체험학습으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미래의 자연보호 지킴이’로 올곧게 성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재윤 총재는 환영사에서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그린시드 캠프는 매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발상지 구미시에서 개최하는데, 자연의 신비가 재조명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연보호는 하루에 한 가지 만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이 되어야 하며, 머릿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전국 시·도협의회장 중에서는 인천시 오재신 회장, 대전시 박금석 회장, 경북 최성윤, 충남 최송산 회장이 참석하였다.

 


▲ 축사를 하는 구미시의회 김태근 의장

▲ 김찬수 구미시협의회장이 헌장낭독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배경원, 서채은 학생이 실천낭독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유근창, 박금석, 김호교, 최송산

▲ 감사장을 전달하는 이재윤 총재

▲ 김용덕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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