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수차량 3대 이용 가로수 물주기 실시 -

 

서산시는 최근 40도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로수 등 수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주기 작업을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가로수 관수작업을 위해 그동안 시 소유의 관수차량 1대를 운영하였으나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7월 말부터 산불진화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하였으며, 8월 초에는 살수차 1대를 임차하여 총 3대를 동원해 관수 작업을 실시하였다.

관수작업은 식재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수세가 약하거나 성토다짐 사면에 식재되어 가뭄피해를 쉽게 받는 곳에 식재된 수목과 현재 가뭄피해가 발생한 수목 등이 대상이며, 폭염과 가뭄이 해소되는 시기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유창환 산림공원과장은“지난 한달 동안 비가 오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비 예보가 없는 만큼 가뭄이 해소 될 때 까지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상가 앞 가로수 및 녹지대 물주기 작업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그동안 가뭄피해 예방을 위하여 가로수 식재 시 보습제를 사용하고 물주기 작업의 편의를 위하여 유공관을 삽입하는 등 가뭄발생에 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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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응급상황 대처할 수 있어요

- 서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안전교육 실시 -

 

 

서산시에서는 9일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응급처치·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노출을 사전에 차단시키고자 실시되었으며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가족이 응급상황인 것을 가정해 실제처럼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생은“실제로 실습을 해보니 응급상황이 가족과 일상생활에서 발생 했을 때 오늘 수업을 떠올리며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명근 여성가족과장은 “오늘 교육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님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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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회활동 참여 어르신 ‘안전이 최우선’

- 4회, 1,600여 명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 실시 -

 

 

서산시는 폭염피해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0일부터 지난 8일까지 4차례에 걸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등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급증하고 있는 온열질환 사고와 진드기 사고 등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였다.

최교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안전교육을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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