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 모습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제안

 

- 6개월 이상의 숙의기간, 10 ~15명으로 공론화위원회 구성 -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기찬, 이하 협의회)에서 자원회수시설 설치에 대한 시민 공론화 추진을 제안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자원회수시설설치 공론화에 대해 숙의기간과 공론화 방법 등의 의견을 담은 제안서를 서산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제안서에서 현재 자원회수시설 설치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어 사회적 공공갈등이 심각하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이해관계자, 전문가, 일반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수렴과정을 통한 공론화를 제안했다.

공론화 방식으로는 사전실무팀을 구성하여 예상의제 및 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10명에서 15명 정도의 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담보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할 것과 6개월 이상의 충분한 숙의과정 통해 여론조사, 시민참여단워크숍, 토론회 등 다양한 여론수렴과정을 거칠 것을 제안했다.

또 서산시에 발생하는 다양한 공공갈등에 대한 해결 매뉴얼과 공론화 위원회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특히 공론화를 통한 문제 해결 후 지난 7년여 동안 쌓여있던 시민간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것도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하여 이미 시민의 서산 준비기획단에서의 공론화 권고가 있었다”며 “준비기획단의 권고와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공론화 제안을 적극 검토하여 다양한 계층의 많은 의견이 담길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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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물놀이장 성황리에 운영 종료

- 최악의 폭염 속에 7만 4천여 명 다녀가 -

- 서산시민들의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 -

서산시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19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35일 간의운영을 마쳤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일 1,300명, 주말 4,000명 이상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고 더위를 식혔으며, 기간 중 총 74,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43,000명에 비해 30,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인기의 비결은 대규모 워터파크나 물놀이장에 비하더라도 손색없는 다양한 편의시설 및 놀이기구를 갖추고 무료로 운영한 것과 수조면적 600㎡ 규모로 한번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수조 깊이를 30cm로 유지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는 하루에 한번 물을 교체하고 바닥청소도 아침·저녁 두 번 실시하며 물놀이 전·후 이용객 전원이 샤워터널로 입·퇴장하도록 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에 힘썼다.

또한 물놀이장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안전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전 준비율동을 실시하고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세이프티존을 운영하였으며 올해 처음 사진서비스 실시로 580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여름철 최고의 가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야외 물놀이장의 올해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도 좋은 시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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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반기 전기차 구입시 보조금 신청하세요!

- 하반기 전기차 20대 민간에 보급, 최대 2,200만원 지원 -

서산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질 개선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차 선도 도시화 기반 구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는 상반기 10대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차 2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8월 20일 이전 서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자동차면허증을 소지한 시민 또는 법인으로 차종에 따라 최대 2,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서산지역 차량 판매사별 영업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전기차량 판매사는 영업점별 신청 서류를 취합해 9월 3일까지 시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이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환경생태과(☎660-232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형 환경생태과장은 “미세먼지 배출 억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은 세계적 추세.”라며 “서산시는 내년부터 전기자동차의 민간 보급량을 대폭적으로 늘리고, 수소자동차 충전소 건립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숨쉬기 좋은 청정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이달 24일까지 받고 있으며, 전기이륜차(10대)에 대해서도 민간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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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호응’

서산시 보건소가 잠재적 만성질환 건강위험 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아 시급히 예방관리가 필요한 사람 또는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신개념 의료서비스 이다.

대상자에게는 웨어러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건강정보, 활동량 등을 기록·전송하여 이를 토대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을 통해 식생활, 운동지도, 건강상태 등을 상담한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별도의 방문 시간을 들이지 않고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며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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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새조개·주꾸미 등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접수

- FTA 협정으로 가격하락 피해 입은 7개 어종, 이달 31일까지 신청 -

서산시는 2018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을 이달 3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입 수산물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산 수산물의 가격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손해를 입은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고등어, 명태, 민대구, 상어, 새조개, 아귀, 주꾸미 7개 어종이며 신청자격은 수산업법 제2조 제13호에 따른 어업인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5호에 따른 어업법인이다.

신청자는 해수부가 고시한 지원대상 어종을 FTA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포획.채취.양식하여 판매함으로써 소득을 얻었음을 증명해야 하며, 어업정지나 영업정지 또는 그에 준하는 행정처분을 받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FTA 협정에 따른 수입량 급증과 가격 하락으로 수산업을 계속해서 영위하기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어업인과 어업법인에게는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

해당 협정의 발효일 이전부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어선 및 어구시설의 소유권을 정당하게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 생산량이 신청인 전체 어업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 등은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이달 31일까지 해양수산과(☎041-660-206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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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농산물 소비시장 현장교육

- 다양한 농산물 소비트랜드 조사 및 교육 -

서산시품목농업연구협의회 (회장 이종규)는 21일 쌀연구회 등 25개 연구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 및 이천에서 농산물 소비트랜드 조사 및 전처리 농산물 유통분석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하남과 이천에서 스타필드 PK농산물 매장과 팜앤피아를 방문하여 소비자 취향 농산물 조사와 신선농산물 관리 및 전처리 농산물 유통 분석 등으로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즐거운 쇼핑을 잠재적으로 유도하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농산물 판매 연출을 견학했다.

특히 스타필드 PK농산물마트는 입구는 대형 트렉터를 설치하고 과일과 채소, 곡물들의 벌크 진열을 통해 신선한 농산물 장터의 분위기를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규 회장은“품목농업인연구회 임원들이 오늘 현장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추구하는 농산물 포장 및 유통에 대하여 이해하고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물놀이장 운영 모습

▲ 충전중인 전기차 모습

▲ 서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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