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카이스 활용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사진

당진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돌입
 

- 고대면 전역 및 15~16년 신축건물 대상 -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용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고대면 전역과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 신축된 건물을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는 2015년 송악읍과 석문‧신평‧송산면을 시작으로 2016년 합덕‧순성‧우강면, 2017년 대호지‧정미‧면천면, 당진1‧2‧3동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전수조사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사진 촬영식의 전수조사 대신 스마트 카이스(Smart KAIS) 단말기를 활용해 건물번호판 전수조사와 함께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DB 관리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적용해 보다 정확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 동안에는 대상지역인 고대면에 위치한 건물 중 지난 2011년 7월 29일 일제고시 이전에 지어진 건물의 건물번호판이 훼손됐거나 부착돼 있지 않은 경우 건물번호판을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작해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안내판”이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 전수조사 외에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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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이렇게 합시다
- 당진시, 국민행동요령 숙지 당부 -

  제19호 태풍 솔릭이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서해안을 지나 충남 내륙 지역을 관통할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진시가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태풍이 오기 전에는 TV나 라디오를 수신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사전해 숙지하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의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

  또한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알아 두고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간판, 창문,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좋다.

  태풍 주의보가 발효되면 도심지역의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대피를 준비해야 하며, 농촌지역에서는 경작지 용‧배수로를 점검하는 행위를 삼가고, 해안지역에서의 어업활동은 금물이다.

  특히 태풍 경보가 발효되면 지하에 거주하고 있거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위험시설물 주변이나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비탈면 근처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태풍이 지난 후에는 비상 식수가 떨어졌더라도 아무 물이나 마시지 않아야 하며,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 후 들어간 다음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손대지 말고 전문 업체에 연락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강우로 연약해진 제방이 붕괴될 우려가 있으므로 제방 근처에 가지 말고, 사유시설에 대한 보수와 복구 시에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두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예보된 상태로는 지난 2010년 큰 피해를 입힌 태풍 곤파스 때와 이동 경로가 비슷하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행동 요령 숙지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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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철저한 농작물 관리 당부

- 태풍 솔릭 북상, 농작물‧농업시설 점검 중요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리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논과 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배수로의 잡초 제거로 강우량이 많아질 경우 물이 원활히 빠지도록 대비해야 한다.

특히 출수기를 지난 벼의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지대를 제외하고 논물을 깊이 대어야 백수와 도복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만약 논에 침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안전해지면 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신속히 물 빼기 작업을 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등을 제거한 다음 새 물로 걸러대기 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강한 바람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같은 농업시설물은 수방자재 장비를 미리 확보해 놓고, 강풍이 불기 전 노후 된 하우스 비닐을 미리 제거해야 하며, 그 밖의 하우스는 밀폐하고 끈으로 단단히 고정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수원은 강풍으로 부러지거나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를 유인해 묶어주고, 부러질 경우에는 깨끗하게 잘라낸 다음 적용약제를 발라 병균의 침투를 예방해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에는 사전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고추의 경우 예방 위주로 탄저병 방제를 해주고 참깨는 3~4포기 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하는 것이 쓰러짐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축사는 축사 주변의 배수로와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적절한 환기와 수시 분뇨제거로 유해가스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차단 방역으로 질병에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인들의 안전”이라며 “태풍의 영향권에 있을 때에는 용배수로 점검을 삼가고 농업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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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민원, 이동신문고에서 해결하세요!

- 당진시, 이달 29일 이동신문고 이용 당부 -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안군청 2층 중회의실에서 운영되는 국민권위원회의 이동신문고 이용을 당부했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각급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생활법률의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상담관으로부터 민‧형사, 호적 등 각종 생활법률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 상담관과 피해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도 상담관이 파견되기 때문에 노동관계 문제나 임금체불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태안군에서 운영되는 이동신문고의 경우 태안군민뿐만 아니라 당진시민과 서산시민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신문고는 행정의 모든 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겪기 쉬운 분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에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동신문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권익위 이동신문고팀(☎044-200-7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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