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청소년역사프로그램 '우리고장 문화재 바로알기' 호응

특별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서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문화재에 대해 직접 체험도 하면서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산시복지재단 수탁시설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제)에서는 우리고장의 유구한 문화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역사프로그램 『우리고장 문화재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역사프로그램에서는 우리고장의 대표 문화재인 해미읍성,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탐방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박첨지놀이를 비롯하여 승무와 외줄타기 관람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고장 역사·문화재 바로알기 골든벨을 운영하여 지역 역사 지식함양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소식을 접한 서산여자중학교에 다니는 김 모양은 “부모님이 식당을 운영하시느라 주말까지도 바쁘셔서 함께 우리고장 문화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함께 적극 참여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9월1일~9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기의 일정으로 추진되며 프로그램의 모집은 중학교(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화)부터 8월 31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방법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 s2youth.co.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041-688-7320,732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