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이탈주민 취업지원 협약식 사진

 

- 천안·보령·계룡·금산·홍성·예산 등서 내달 4일부터 순회 교육 -

충남도는 다음 달 4일 천안시를 시작으로 ‘2018년도 충남여성자치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여성들의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 중인 충남여성자치대학은 그동안에는 도와 시·군 간 영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신청 시·군을 순회하며 강의를 진행, 강사와 수강생의 소통력을 높인다.

현장 강의가 진행되는 시·군은 천안, 보령, 계룡, 금산, 홍성, 예산 등 6개 시·군으로, 내달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2회, 1일 2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인문학-변화의 시대! 멋진 인생을 디자인하자(최병기) △문화·예술-시네마 콘서트(성승한) △공감·소통(심윤섭) 등이다.

수강 신청은 도와 시·군 여성자치대학 담당자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충남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잠재력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알찬 프로그램과 강사진들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평생교육의 장은 도내 여성들이 지역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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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산 피해 예방 위해 총력”

- 양승조 지사 ‘태풍 북상에 따른 실·국 대처상황 점검회의’서 강조 -

제19호 태풍 ‘솔릭’이 충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인명 피해를 막고,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23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서 개최한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실·국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23일 늦은 밤 서산·태안 지역으로 상륙하는 솔릭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전망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솔릭은 지난 2010년 우리 지역에 많은 피해를 준 ‘곤파스’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하고 있으며, 강도는 더 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무엇보다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과 수문 등에 대한 점검을 다시 한 번 실시하고,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양 지사는 뿐만 아니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천 둔치 주차장을 사전 통제하고, 필요시에는 주차 차량을 강제 견인하라”고 강조한 뒤 “강풍 취약 분야인 축대와 옹벽,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점검을 다시 한 번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구급과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시설별 담당 실·국과 긴밀한 협업 태세를 유지하라”라며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양 지사와 실·국장, 13개 협업부서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태풍 북상에 따른 대처 계획 및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는 그동안 태풍 북상에 대비, △소방서장 태풍 취약지역 현지 점검 △소방 기동대 북부 전진배치 △에너지 시설물 피해 대비 응급복구 체계 유지 △배수장·저수지·배수갑문 등 작동 여부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통보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강화 △대형 공사장 사전 점검 △항만·수산시설에 대한 사전 대비 태세 점검 등을 펼쳐왔다.

23일 오전 10시부터는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 담당부서 근무자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앞으로는 △비상근무반 대비태세 유지 △응급복구 인력·장비계획 수립 △감염병 집단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즉각 대응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용 자재·장비·인력 등 동원 긴급 복구 △상수도 공급중단 시 비상급수, 재해 발생 시 신속 응급복구를 위한 협업체계 유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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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경제적 자립 함께 돕는다

- 도, 충남하나센터 등 4개 지원단체·15개 기업과 ‘취업 지원 협약’ -

충남도가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단체, 기업체 등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하나센터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 4개 단체, 천안 윤우케미칼 등 15개 기업과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각 단체, 기업체 등은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업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도는 협약 참여 기관 및 기업 간 취업 지원 관련 전반적인 사안을 조율하고, 구직자 역량 강화 사업과 협약 이행 우수 기업 표창, 홍보 등을 펼친다.

충남하나센터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취업 정보를 총괄 관리하고, 북한이탈주민 채용 기업에 대한 인턴십 지원 등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한다.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등 각 지원 단체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취업 관련 정보를 수집해 취업과 연결하고, 멘토링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기업체들은 북한이탈주민의 특수성을 고려해 채용하고, 근속과 관리자급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정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내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은 우리사회의 여러 통일 준비 과제 중 가장 의미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은 힘들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북한이탈주민은 2015년 1154명, 2016년 1245명, 지난해 1366명, 지난 6월 말 1423명 등으로 매년 10%가량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7 충남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49.9%가 취업 중이며, 18%는 구직 활동 중이고, 나머지는 구직활동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탈주민의 근속 기간은 2년 미만이 54.1%로 가장 많고, 2∼5년 27.6%, 5년 이상은 18.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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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등 감사 신청 공동주택 “특정감사”

- 3개 공동주택 대상…10월까지 관리비 사용 적정여부 등 점검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오는 10월 말까지 입주민 등이 감사를 신청한 도내 3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남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특정감사에서 도 감사위원회는 △입주민들이 납부한 공동주택 관리비 사용의 적정 여부 △주택관리업자 선정 적정 여부 △어린이집 임대료나 관리비 등 공동주택단지 내 분쟁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 입주자 및 제보자 등이 감사를 요청한 사항과 기타 공동주택 관리 관련 감독이 필요한 사항 등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입주자 권익을 보호하고,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주택 법령 위반 정도가 큰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공동주택에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승조 지사는 지난 20일 도 실·국·원장 회의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 공동주택 어린이집 임대료와 관련한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충남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에 의하면 임대료는 보육료 수입의 5% 이내로 징수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것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앞으로 공동주택에서 어린이집 임대료 분쟁이 발생할 경우 감사를 실시하는 등 도에서도 적극 개입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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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갈돕산학회, 충남인재육성재단에 8천만원 전달

갈돕산학회 안창수 이사장, 충남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기부금 쾌척 -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은 사단법인갈돕산학회(이사장 안창수)로부터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받아 23일 오전 9시 30분 재단 이사장인 양승조 도지사와 안창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갈돕산학회는 절차탁마(切磋琢磨) 상부상조의 “갈돕”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발족된 단체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기숙생활과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최근 법인이 해산을 준비하며 주무관청인 서울시교육청에 기본재산을 귀속시킬 계획이었으나, 재단에서 기부자의 의사를 확인 한 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여 기본재산을 주무관청에 귀속시키지 않고 충남인재육성재단에 기부금으로 무상증여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게 하여 기부금을 전달받게 됐다.

이에,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안창수 이사장의 가치 있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뜻에 따라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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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주한중국문화원 MOU 체결

문화·예술 교류협렵 약속 … 백제문화제 글로벌 축제 도약 탄력 기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주한중국문화원이 협약식(MOU)를 맺고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정찬국 추진위원장 직무대행과 장중화 주한중국문화원 원장은 8월 2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긴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 25일 정찬국 추진위원장 직무대행과 서흥식 총감독이 주한중국문화원을 방문하여 장중화 원장과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추진위와 주한중국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매년 개최하는 공식행사의 초청 및 참여 등 상호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한 지식과 정보 등을 교환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한·중 양국의 지방 간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 등 교류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찬국 추진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백제 관련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 등 글로벌축제 도약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화 원장도 “고대왕국 백제는 중국과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의 문화대국으로 성장했으며, 백제문화제와 중국문화의 만남은 축제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생발전을 위한 관계가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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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산 피해 예방 위해 총력”

- 양승조 지사 ‘태풍 북상에 따른 실·국 대처상황 점검회의’서 강조 -

제19호 태풍 ‘솔릭’이 충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인명 피해를 막고,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23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서 개최한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실·국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23일 늦은 밤 서산·태안 지역으로 상륙하는 솔릭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전망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솔릭은 지난 2010년 우리 지역에 많은 피해를 준 ‘곤파스’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하고 있으며, 강도는 더 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무엇보다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과 수문 등에 대한 점검을 다시 한 번 실시하고,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양 지사는 뿐만 아니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천 둔치 주차장을 사전 통제하고, 필요시에는 주차 차량을 강제 견인하라”고 강조한 뒤 “강풍 취약 분야인 축대와 옹벽,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점검을 다시 한 번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구급과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시설별 담당 실·국과 긴밀한 협업 태세를 유지하라”라며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양 지사와 실·국장, 13개 협업부서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회의는 태풍 북상에 따른 대처 계획 및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는 그동안 태풍 북상에 대비, △소방서장 태풍 취약지역 현지 점검 △소방 기동대 북부 전진배치 △에너지 시설물 피해 대비 응급복구 체계 유지 △배수장·저수지·배수갑문 등 작동 여부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통보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강화 △대형 공사장 사전 점검 △항만·수산시설에 대한 사전 대비 태세 점검 등을 펼쳐왔다.

23일 오전 10시부터는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 담당부서 근무자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앞으로는 △비상근무반 대비태세 유지 △응급복구 인력·장비계획 수립 △감염병 집단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즉각 대응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용 자재·장비·인력 등 동원 긴급 복구 △상수도 공급중단 시 비상급수, 재해 발생 시 신속 응급복구를 위한 협업체계 유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북한 이탈주민 취업지원 협약식 사진

▲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이 사단법인갈돕산학회(이사장 안창수)로부터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받았다.

▲ 22일 오후 정찬국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과 장중화 주한중국문화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긴밀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 태풍대비점검회의 사진

▲ 태풍대비점검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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