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서산시장

 

- 서산시 지역 특화작목인 생강, 양배추의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작목 포함 요청 -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1일 지역 특화작목인 생강, 양배추를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작목에 포함시켜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밭작물 피해가 심각하지만, 지역특화작목인 생강과 양배추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맹 시장은 건의서에서 “서산시 1천여 공직자들이 휴일도 없이 폭염 및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연이은 폭염과 가뭄으로 서산시 지역특화작목인 생강, 파, 인삼, 고추 등 밭작물 피해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농업인들은 허탈감에 일손을 놓고, 실의에 빠져있다”며 “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산지역 특화작목인 생강, 양배추는 재배면적이 각각 864.4ha와 275ha로 전국 재배면적의 33.6%와 4.4%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대단위 재배를 하고 있지만, 노지채소로서 태풍, 집중호우, 저온, 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에 너무 취약하게 노출되어 있어 매년 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피해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생강과 양배추는 국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지채소 가격안정제 사업 대상작목에도 제외되어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며 “생강을 주산지 위주의 시범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작목으로, 양배추는 본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작목으로 가입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서산시는 생강 31.7ha, 인삼 33.8ha, 들깨 3.8ha 등 총 81.5ha의 농작물이 폭염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폭염 및 가뭄 피해 농가 중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미가입 농가에 대해서도 농약대, 대파대 등 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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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집 교수 초청 서산아카데미 28일 개최

서산시는 오는 28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초청하여“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제57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경집 교수는 2012년 카톨릭대학교 교수직을 내려놓고 서산으로 내려와 글을 쓰며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이듦의 즐거움>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고장난 저울> 등이 있으며, 2010 한국출판평론상 등을 수상했다.

우리시대 대표 인문학자인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학이 단순한 교양과 지식이 아닌 창의적 융합과 연대의 중심으로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의 중심임에 대해 전달하고,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세상이 바뀜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와 국가와 개인이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함께 성찰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한다.

서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서산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통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욱 높힐 예정이다.

성기찬 평생교육과장은 “서산시는 인문, 교육, 예술 등 다양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산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삶의 즐거움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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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자격 100% 취득

- 22~23일 양일간 교육 실시하여 15명 자격취득 -

서산시는 지난 22 ~ 23일 양일간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회장 조성호)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로더)조종사 자격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인 소형 지게차, 굴삭기, 스키더로더 중 한 기종을 선택해 1박2일 동안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 후에 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이번에 참여한 농업인 1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조성호 회장은 “소형건설기계조종면허 취득을 통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독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병하 농업지원과장은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을 통해 혹시 모를 무면허 사고로 인한 형사적 챔임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작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에는 서산시농촌지도자 87명의 회원이 자격을 취득하여 농업 현장에서 안전한 농작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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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형자 마음치유 프로그램 ‘교도소를 웃게 하다’

서산시 보건소(소장 조한민)는 홍성교도소서산구치지소 수형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음치유프로그램은 수감자 중 정신질환 소견이 있는 자, 과거 정신과 약 복용자,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재범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마음치유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총 8시간동안 마음의 병에 대하여 알아보고, 마음근육키우기, 생각버리기, 마음의 징검다리 공감과 연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개인별 사전평가와 상담을 진행하여 문제점을 알아보고 수형자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음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형자 A씨는 “교육을 통해 심적으로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고 동료수용자들과도 원만하게 지내게 되었다”며 “이제는 두 번 다시 교도소에 들어오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마음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수형자들이 출소 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수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들의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마음치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구치지소 수감자 전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여 수형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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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 신청하세요!

서산시가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이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잠재된 구인·구직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구직자 및 구인업체의 기회비용 절감을 위해 아파트단지, 학교, 다중집합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를 상시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상담을 통해 양질의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인·구직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신청은 서산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한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660-2621)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구직자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아파트단지, 마을회관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를 10회 운영하였으며 서산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서산시 복지지원팀, 법률홈닥터, 서산고용센터 협업을 통해 일자리 상담 뿐 아니라 법률·금용상담 등을 함께 운영하여 방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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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화합대회 성료

- 19호 태풍 ‘솔릭’ 북상으로 축소 개최 -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가선숙)는 22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15개 읍면동 이통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화합대회를 간소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의식행사를 비롯해 이통장 화합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며 우리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사를 축소하여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우리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태풍 곤파스의 이동경로와 강도를 닮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지역을 관통 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통장들이 앞장서 마을의 상습침수지역, 축대붕괴 위험지역, 시설작물 등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점검하였다.

가선숙 서산시지회장은 “취임 당시 말씀드렸던 이·통장간 인화단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다”며 “이번 태풍으로 지난 2010년 곤파스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장들이 앞장서 마을의 상습침수지역, 축대붕괴 위험지역, 시설작물 등 취약지역을 점검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서산시는 가선숙 서산시지회장을 중심으로 인화단결하여 최초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한바 있다.


▲ 교육 장면

▲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 모습

▲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행사 모습

▲ 제7회 이통장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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