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 김경집 교수 초청 서산아카데미 28일 개최

서산시는 오는 28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초청하여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제57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경집 교수는 2012년 카톨릭대학교 교수직을 내려놓고 서산으로 내려와 글을 쓰며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이듦의 즐거움>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고장난 저울> 등이 있으며, 2010 한국출판평론상 등을 수상했다.

우리시대 대표 인문학자인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학이 단순한 교양과 지식이 아닌 창의적 융합과 연대의 중심으로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의 중심임에 대해 전달하고,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세상이 바뀜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와 국가와 개인이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함께 성찰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한다.

서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서산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통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욱 높힐 예정이다.

성기찬 평생교육과장은 “서산시는 인문, 교육, 예술 등 다양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산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삶의 즐거움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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