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센터 나래 외부 전경과 청년들의 이용 사진

 

- 지난해 11월 개관, 9개월 간 이용자 2만 명 육박 -

  지난해 11월 25일 개관한 당진청년센터 ‘나래’ 이용자 수가 9개 월 만에 2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나래’ 개관 9개월째인 지난 달 25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1만9,188명으로, 이달 중 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상 2층 1,458㎡ 규모로 조성된 나래는 나래홀을 비롯해 스터디룸과 커뮤니티홀, 일자리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 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체 시설 중 청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1층에 위치한 나래홀로, 이 기간 동안 모두 5,255명의 청년들이 이곳을 찾았다. 청년들이 잠시 눈을 부치기도 하고, 음악을 들으며 또래들과 자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나래홀은 청년들의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나래홀 다음으로 당진 청년들이 이용한 시설은 9개 월 동안 4,417명의 청년들이 이용한 청년도서관이다. 이어 스터디룸(2,787명), 일자리센터(2,468명), 커뮤니티홀(1,961명)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특히 청년센터 나래는 단순히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설’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자소서 및 면접특강, 토익 스피킹,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과정이 개설됐고,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직장인 영어회화와 중․일․러 생활회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한 명견만리 PD 특강과 김미경 강사, 하상욱 시인을 초청해 진행한 기업가정신 특강을 비롯해 청년네트워킹 파티와 당진청년 CEO-100 양성과정 등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년들에게 제공했다.

  지난 7월 21일에는 처음으로 당진 청년마켓이 열려 청년인재와 지역주민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며 개관 9개월이 되던 지난달 25일에는 ‘청년, 청년을 말하다’ 토론회도 열려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담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 나래는 청년들의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될 수 있는 보금자리이자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터 같은 곳”이라며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11일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예방접종
- 만6개월~12세 아동 대상, 21개 병․의원서 실시 -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2019년 4월 말까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정 병․의원 21곳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연령이 확대돼 만6개월 아동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2006년 1월 1일생~2018년 8월 31일 사이 출생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하는 어린이는 1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기존에 접종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내달 2일부터 한 번 만 접종하면 된다.

  다만 매년 12월 중순부터 다음해 1월 초까지가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시기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초등학생 등은 인플루엔자 접종 권장 시기인 1월과 11월 사이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접종 위탁 의료기관 확인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당진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1-360-6017, 601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 연령별로는 만7~12세, 만12~18세에서 인플루엔자 발생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감염확산 예방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은 꼭 집중 권장 시기 안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당진시, 추석 앞두고 물가안정 추진
- 3일부터 2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

  당진시는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 옴에 따라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를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제수용품을 비롯한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할 예정으로,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 및 가공품 등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통해 가격과 수급 동향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절맞이 성수품 가격안정 자율캠페인을 오는 19일 당진시장과 원도심 일원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물가안정 외에도 가격표시제 위반여부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제조업소 불법․불량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운동도 병행해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장보기를 적극 추진하고 10일부터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구매 독려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봄 냉해와 여름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있는 상태”라며 “명절 대목을 노린 가격인상도 우려돼 물가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4개 분야 17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석 전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

 

2018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연회 열린다
-  이달 10일, 당진시청 대강당서 -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하루 5분, 아이를 변화시키는 엄마의 말 습관’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엄마의 어떠한 말 습관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엄마로서 아이에게 하는 말이 아이의 행동은 물론 마음까지 변화시킬 수 있도록 부모의 태도와 양육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강연회 참가를 희망하는 부모들은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041-360-6087)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의 언어습관은 아이의 자존감부터 공감력, 사회성, 정서발달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대화법 등을 배워 올바른 양육 태도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사진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