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완료한 지곡문화센터

 

서산시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8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려 농촌의 특색 있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석면과 성연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을 위해 각 40억원이, 서산시 시군역량강화를 위해 1.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에서 서산시는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마을발전계획서 작성, 사업 소재 발굴 등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거점기능 강화로 우리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수준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2020년 공모사업에도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현재 고북면, 해미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운산면, 음암면, 인지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인지면 애정2리, 대산읍 오지2리, 운산면 여미리 창조적마을만들기 9사업 등 다양한 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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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안전보험으로 재난·재해 대비

서산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나 범죄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시민안전보험’에 전 시민이 가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포함해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으로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스쿨존 교통사고 ▲강도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화재·폭발 및 붕괴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사망 등이다.

보험금은 사고발생 시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보험사(한화손해보험 02-475-8115)에 보험금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사고 조사 및 심사 후 지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안전총괄과(☎660-22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신청할 일이 우선 없어야 하겠지만 혹시 모를 사고 발생 시 시민안전보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폭염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온열질환자의 법정상속인에게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1,000만원이 지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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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 개최 ”
451명 출전, 종합3위 필승의지 다져 -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맹정호)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17개 종목으로 선수·임원단 451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지기 위해 결단식을 개최했다.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들은 종합3위를 목표로 지난 5월부터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

특히, 주력종목인 육상, 배드민턴, 탁구, 축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에서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서산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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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석 명절맞이 가로·보안등 특별점검 실시

서산시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점검에 나섰다.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가로·보안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가로등 7,193개소, 보안등 11,557개소, 공원등 861개소, 터널등 544개소 등 총 20,155개소의 가로등과 보안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의 단선, 절연상태 등이다.

시는  3개조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의 단선, 절연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결함 중 경미한 사항은 자체 보수인력으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도 추석 명절 전까지 긴급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각종 생활불편민원처리 등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김민환 민원봉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고향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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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서산시 보건소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됨에 따라(2.15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덜 익혀 먹거나 상처 난 피부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되며 주로 8 ~ 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감염시 급성 발열·오한·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발진·부종·수포 등의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도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감염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조리·취급 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도마, 칼 등은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섭취 시에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조리 시에는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한편,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간월도 등 4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해수, 갯벌, 수족관수, 어패류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각 포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및 감염예방 교육과 수족관수 위생관리와 방역업무에 철저를 기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시청 전경

▲ 맹정호 서산시장이 결단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 점검반이 가로·보안등을 점검하고 있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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