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대천 1, 2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상도

 

-뉴딜사업으로 250억 원, 부처 연계사업까지 최대 659억 원 규모

-원도심 공공기능 회복, 상권 활성화, 주민복지 향상 기대

 

보령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중심시가지형 분야의 대천 1, 2동 원도심이 선정, 지난해 우리동네살리기형 분야의 궁촌1, 2통 국비 50억 원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국비150억 원 등 모두 250억 원을 확보했고,보건소 이전과 관련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마을기업 육성사업 등 중앙부처 연계사업까지 최대 659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이라는 4가지의 정책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는 대천 1, 2동을 중심으로‘충남 서남부의 새로운 활력, 新경제·문화중심지 Viva 보령’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대상지인 대천 1, 2동은 과거 보령 상권과 행정의 중심지였지만 석탄산업이 활발했던 1982년 인구 15만을 기록한 이후 석탄 합리화 조치, 이농 현상, 행정기관 이전,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원도심의 쇠퇴현상이 가속화 되어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했다.

시는 이러한 사업 시급성과 필요성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7월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이후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통해 지난달31일 도시재생특위에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천1・2동 원도심에 Viva 도시활력센터 및 원도심 도시숲 공원 조성 ▲스마트 안심가로 ▲근대 역사문화 박물관 및 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 테마가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산업 거점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모두 21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민선7기 공약으로 추진되는‘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은 현 보령경찰서 부지 및 대천1동사무소, 수도사업소 부지를 활용해 보건소 등 공공편의시설을 원도심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될 경우 원도심의 유동인구를 늘려 공동화를 막고, 시민 편익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새정부 출범 이후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시재생추진단 구성 ▲도시 뉴딜정책 TF팀 신설했었고, 올해는 공모 선정을 위해 제3기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추진단 확대구성 및 2차례 전략회의 개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3차례 워크숍 ▲관련 기관·단체 협의 ▲중간지원조직간 협력체계 구축 ▲도시재생 시민자문단 구성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방지를 위한 임대인-임차인간 상생협약 체결 등 활발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썼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살리기형 분야의 궁촌1, 2통사업이 올해 도시재생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착수를 앞두고 있으며, 대천 1, 2동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활력충전 프로젝트, 쇗개포구 명소화 사업 등의 도시재생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공공기능 회복 및 주민생활복지 강화, 역사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상권활성화, 주민·상인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이라는 최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O2린’25만 병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유치 홍보

-보령시, 맥키스컴퍼니와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 가져

 

보령시는 4일 오전 부시장실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박근태 ㈜맥키스컴퍼니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유치를 홍보하는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유치 홍보라벨이 부착된 O2린 소주 25만 병을 9월부터 출고해 대전·세종·충청권에 유통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게 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특별계획구역과 머드광장 일원에서‘해양의 재발견,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해양머드,해양치유, 해양레저, 해양관광 분야의 전시, 체험, 상담, 미팅,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해양머드주제관,세계머드관, 해양치유산업관 등 10개 전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

 

보령시, 이홍열 주연 연극‘여보, 나도 할말 있어!’무대 올린다.

 

보령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의 배경은 우리네 이웃들이 모이는 찜질방으로, 아내는 딸네 집으로 떠나고 홀로 빈집에서 강아지를 돌보며 지내는 영호, 나날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종수,사춘기 자식과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갱년기 오목, 늦은 나이에 손주를 돌보며 큰소리 한 번 못 내는 영자 등 각자 사연 있는 이들이 하나 둘 찜질방에 모인다. 이들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며 느끼는 각각의 고민과 한숨 어린 애환을 풀어 놓는다.

희극인이자 탤런트인 이홍열을 필두로 김태향, 우상민, 권기선 등이 출연해 다양한 연기와 재미로 볼거리를 더하고, 우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50~60대 중․장년층이 공감하는 부모님들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다양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부부 관계에서 갈등을 느끼거나 삶이 버거운 중․장년층에게 뜨거운 힐링을 선사한다.

우준영 문화공보실장은 “이번 연극은 중장년층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매는 4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은 1만원, S석은7000원, A석은 5000원이며,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710)으로 하면 된다.

 

==========================================

 

보령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른 청렴교육 실시

-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 체험한 청렴 동영상도 상영

 

보령시는 지난 3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9월 직원모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령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를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판례)를 통한 알기 쉬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지영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원장을 초청해‘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가장 가치 있는 청렴·윤리 컨텐츠를 기반으로 쉽고 단순하게 안내했다.

또한 올해 7월 20일자로 개정된 보령시 공무원 행동강령 중 직무관련 영리행위 금지, 민간부문 부정청탁 금지,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 신설조항과 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외부강의 신고 등 보완에 대한 내용도 알렸다.

아울러, 교육에 앞서 예산집행, 인사, 조직 전반의 문제점 및 나쁜 관행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을 직원들이 3주간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자기 진단 기회를 제공키도 했다.

김신환 기획감사실장은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해 실제 직원들의 일상 속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 청렴교육 장면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