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m공기권총 단체전 시상식 장면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1 차지 -

아직 소녀티를 벗지 못한 만 19세의 신예 선수가 한국 사격의 미래를 짊어질 ‘사격 여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인공은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 소속 유현영 선수다.

서산시에 따르면 유현영은 지난달 31일부터 창원 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유망주의 면모를 보여줬다.

유현영은 5일 여자 주니어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추가은(경남체고), 김희선(우리은행)과 함께 1700점을 쏴 몽골팀을 2점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앞서 4일 10m 공기권총 혼성에서도 유현영은 임호진(충남체고)과 473.1점을 기록해 주니어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추가은(경남체고)·성윤호(대전 대신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유현영은 국제대회 첫 출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거는 영광을 안게 됐다.

서산여중에서 사격을 시작해 서산여고를 졸업한 유현영은 올해 2월 서산시청 사격팀에 합류했다.

여고 시절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서산시의 지역 체육인재 영입 시책으로 시청 입단이 확정된 후 기량이 눈부시게 상승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신영 서산시청 감독은 “유현영 선수는 집중력과 대담함, 강한 승부근성을 갖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주”라며 “고된 훈련에도 불평 한 마디 안하며 동료들과 잘 화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독과 선수 등 16명으로 구성된 서산시청 사격팀은 국내 크고 작은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서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일에는 정미라(여)가 12일과 14일에는 김영민이 각각 금빛 총성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창원 세계선수권대회에는 91개 국가에서 4,25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15일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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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농공단지 환경개선에 나섰다.

서산시는 총 7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효율성을 증대하고 안전사고 저감, 근로자 생산성 제고 등 기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우선 고북농공단지 내 가로등 32개소를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주차장 아스콘 포장 및 가로수 전정공사를 마무리하여 노후 되고 어두운 이미지를 개선과 에너지효율 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수석농공단지에 다목적 체육시설(728㎡) 건립, 가로수 414개소 전정작업, 노후경계석 교체와 도로 보수(L=749m) 등을 8월 완료 하였으며 농공단지 구내식당 증축(36㎡)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수석농공단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은 입주기업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풋살경기 및 족구경기 등을 할 수 있는 인조 잔디 구장을 조성하여 종사자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 선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공단지 관계자는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많이 노후 되어 시설 개선이 필요했는데 이번 정비로 원활한 물류 수송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깨끗하게 개선된 주변 환경 덕분에 직원들도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창모 기업지원과장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서는 농공단지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농공단지의 이미지 개선 및 기업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인 농공단지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는 수석농공단지를 비롯해 고북, 성연, 명천 총 4개의 농공단지에 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활발히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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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다문화가족 고향에 따뜻한 정(情) 보내

- 한화토탈, 500만원, 우체국 배송료 130여 만원 기탁, 다문화가족 50명 혜택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직무대리 류순희)는 지난 5일 서산시장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관내 다문화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고향 선물보내기’ 기탁식을 갖고 중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9개국 50가구에 선물을 보냈다.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기탁식은 ㈜한화토탈이 500만원을 기탁하였고, 서산우체국은 선물 배송료를 지원하였다.

이날 발송된 선물은 세제, 라면, 식용유 등 생필품이 주류이며, 우리지역 특산물인 서산생강한과도 함께 보내져 인심 좋은 서산시의 이미지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순희 센터장 직무대리는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에 선물을 보냄으로써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간의 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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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실시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센터 2층 강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e Practice)인증 확대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기 희망하는 농가가 2년마다 1회 2시간씩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딸기, 과수 재배 농업인 및 GAP인증에 관심 있는 농업인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농산물품질관리원 김병준 강사를 초청하여 GAP 인증제도 이해, 농산물우수관리 기준, 농산물우수관리 실천요령,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정부가 2006년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재계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농업인들의 GAP 인증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GAP 기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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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 먼저 온 미래와 함께 통일을 이야기하다 -

서산시는 5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통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충남하나센터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인기웹툰 ‘로동심문’ 최성국 작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정유나, 정민우씨, 뉴포커스 기자 박주희씨 등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이 패널로 참가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선’, ‘남북 문화차이 극복’ 등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형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청중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통일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구본풍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통일 토크콘서트를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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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

억 7천만원 투입 376개 경로당에 설치키로 -

서산시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올 하반기에 8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376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내 공기 질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까지 해결이 가능하고 필터점검알림, 공기오염 알림 기능 등이 포함된 우수 제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에서 자체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필터교체가 필요 없는 반영구 필터 제품으로 구입하고 주기적인 점검 및 유지관리를 통해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김택진 시민생활국장은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리시는데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석농공단지 체육시설

▲ 다문화가족 고향 선물보내기 기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산물 우수관리 교육 모습

▲ 통일 토크콘서트 모습

▲ 서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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