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해교육 한마당 체험학습 사진

 


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한다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은 지난 12일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서 ‘홍성 친환경급식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안 검토’라는 주제로 제10회 홍성농정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 3월 1일부터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학생들에게 우리가 생산한 친환경 먹거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 노원구 학생들의 급식 재료까지 공급하며 홍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을 향상 시키고 있다.

 이러한 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날 포럼에서는 김기현 지역농업네트워크 김기현 본부장의 주제발표 이후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급식센터활성화를 통한 지역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 ▲홍성형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 ▲서울시 및 수도권 공공급식 확대, ▲푸드플랜 실행계획 수립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민선 7기에는 친환경급식센터를 더욱 활성화하여 생산·가공·유통·재활용 단계가 선 순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집, 유치원, 수도권에 공공급식을 확대하여 지역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급식지원센터는 특색 있고 독창적인 모델인 민·관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학교급식의 좋은 롤 모델로 인정받으며 각계각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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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곳곳은 명절 손님맞이 준비 중!
 

홍성군, 추석맞이 도로정비 실시

 홍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귀성차량의 증가와 장마 폭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의 완벽한 정비 및 관리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21일까지 군도 19개 노선 155.73km와 농어촌도로 165개 노선 417.5km 에 대해 적치물, 불법입간판 등 도로변 각종 차량 통행 장애요인 제거, 절개지 낙석제거 및 측구정비,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정비, 제초작업 등 위험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극심한 교통체증 우려지역에는 우회도로지정 및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도로공사현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도 폭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기능 저하와 같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도로복구반을 편성 운영하고 미끄럼주의 예고 표지판 정비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기상상황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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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성인문해학습자,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체험학습 나서다 !

홍성군 초등학력인정과정과 모두다마을학교에서 학습 열기를 불태우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50여 명이 지난 7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 체험학습을 통해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문해한마당은 매년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해교육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화전, 시낭송, 학습발표회, 문해교사대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는 화합의 장이다.

 이날 홍성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은 다른 지역 학습자들의 학습발표회와 시화작품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학습에 참여하며 그동안 배움을 통해 얻은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충남도의회 의장상에 문해교사 양금자(77)님, 문해교육 시화전 작품상에 김인순(70세)님과 최매화(74세)님이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만족도와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현장학습을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0년부터 105개 마을 900여 명의 군민이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였고,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14명이 졸업을 했으며 현재 4개소에서 36명의 학습자가 학력인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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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전한 직장문화 앞장선다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홍성군은 10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미투(Me, too) 운동 확산 이후, 정부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이 연이어 마련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홍성군도 직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현재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며 폭력예방 통합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염건령 강사의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 속에서 공직문화가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현재의 부서장과 신규직원 간에는 어떠한 생각의 차이와 문화의 차이가 있는지를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 속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성폭력 상황을 예방하는 방법을 교육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상황들이 성희롱·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원들이 공감하고,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외에도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운수업 종사자,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 관내 다양한 계층에게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추석맞이 도로정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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