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서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원금 전달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고은석)과 사단법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9월 12일 서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피해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은석 지청장을 비롯한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덕호 이사장 등 임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26가정에 총 1,300만원 상당의 생계비 및 물품을 전달했다.

고은석 지청장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범죄자의 인권에 대한 목소리는 높았으나 정작 사회가 책임져야 할 범죄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지원에 대하여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러한 피해자를 외면하지 않고 그 피해 고통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적 역할을 다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우리 센터가 범죄로 인해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설 명절에도 20가정 1,135만원 상당의 생계비와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8월 말까지 1,598건, 330명에 대하여 면접, 방문상담을 하여 전년 대비 150% 실적을 올리는 등 범죄피해자의 원상회복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고 107,941천원의 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심리상담비,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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