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에 열린 폐막식 모습

 

-4일간 펼쳐진 도민체전,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충남도민 화합의 장으로 성공적인 마무리-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6일 태안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4일간 태안 일원에서 열린 제70회 충청남도민체전에는 도내 15개 시·군 9000여 명의 선수단이 2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전을 펼쳤다.

1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폐막식은 식전행사로 트로트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과 선수들의 경기장면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상영됐으며, 이어 펼쳐진 공식행사에서는 △사회자의 폐식 통고 △성적발표와 종합시상 △폐회사 및 대회기 강하에 이어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서천군에 대회기가 전달됐으며, 폐회선언과 함께 성화가 소화되면서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가세로 군수는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은 220만 도민의 화합과 15개 시·군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로 승화되리라 확신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응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태안군이 복군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대규모 스포츠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의 세심한 준비로 완벽한 경기운영을 펼쳐 220만 도민의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펼쳐 그 어느 대회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자원봉사자 500여 명을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 회원 등이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드는데 한몫을 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대회를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90여 곳에 달하는 지역 내 숙박시설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며 할미·할아비바위, 신두리 사구, 만리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서해안 명품 휴양관광지 태안’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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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민체전 사상 첫 ‘종합우승’ 쾌거!

-태안군 금 20개·은 20개·동 35개 종합점수 25,750으로 도민체전 종합우승!-

 

태안군이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태안 일원에서 열린 제70회 충청남도민체전에 선수471명, 임원 1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5개 전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 결과, 금메달 20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35개 등 종합득점 25,750점으로 사상 첫 종합수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육상, 수영, 태권도, 테니스, 씨름, 배드민턴, 궁도, 유도, 보디빌딩, 야구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특히 수영종목 남자초등부의 김동현 학생(태안 송암초)은 접영 100M, 계영 200M, 계영 400M, 접영 50M, 혼계영 200M에서 1위를 차지해 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세로 군수는 “도민체전 사상 첫 종합우승이라는 빛나는 성과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구축해 온 군과 선수와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체전을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였다”며 “더불어 대회기간동안 군민들이 보내주신 열띤 응원과 격려가 태안군이 종합우승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태안군이 종합점수 25,750점을 획득하며 사상 첫 종합우승을 했으며, 천안시가 25,400점을 얻어 2위, 서산시가 22,400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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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들기 ‘총력’

-7대 분야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11개반 178명 비상근무 돌입-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 물가 중점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방역·비상진료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중점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 종합관리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1개반 178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군도와 농어촌도로 및 비포장도로 등 총 351.2km 구간에 대해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30개 노선 80km 구간에서 차선도색 및 제초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농어촌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귀성객들을 위한 교통대책 추진에 나선다.

아울러, 제수용품 구입이 늘어나는 21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 및 가격 등을 중점 관리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마트와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가격 부당 인상 행위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3일부터 21일까지를 추석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에 나서는 한편, 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태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군에서는 추석연휴 귀성객 및 군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명절 조성을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가족의 사랑과 고향의 정겨움이 가득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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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청 등 5개소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서울시청, 강서구청, 서대문구청, 서초구청 및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 등 5개소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면도사랑영농조합법인, 유명농장, 태안장터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추, 고춧가루, 고구마, 마늘, 잡곡, 송화소금, 젓갈류 등 다양한 태안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장터에서 추석을 앞둔 도시민들에게 태안반도 황토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가격 그대로 납품해 품질 좋은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판로개척에도 힘쓴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태안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난 7일 태안읍 일대에서 펼쳐진 국토대청결운동 모습

▲ 지난 13일 강서구청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모습

▲ 지난 11일 공설 영묘전 진입로 및 주차공간 확장공사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가세로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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