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대식이 끝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17일 홍성 소재 지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 16일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차 준비위원회 및 임원 선출, 임원 회의, 정관 제정 등을 진행하여 현재 140여 명의 라이온이 등록했다.

황종헌 총재는 치사를 통해 "우리 라이온들의 열정으로 봉사단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 저희 지구는 해외봉사단을 지지하고 열정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 첫 발대식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 화합된 모습으로 발전이 돼야 이 발대식이 연속될 것이다."라며 "해외봉사단이 오늘 발대식을 토대로 200명, 300명이 돼서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 동참하여 감동을 받아가고 그 감동을 또 우리 지역 동료에게 알리는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해외봉사단 전용배 단장이 발전기금 300만 원을 봉사단에 기탁했다.

전용배 단장은 "지구에서 해외봉사단을 구성하여 4,000여 명의 라이온 중 뜻이 있는 라이온과 함께 좀 더 많은 봉사를 해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2년 전부터 이 자리에 계신 몇몇 분들과 열심히 준비하여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해외봉사단은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성공적인 클럽 봉사활동으로 라이온스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진민현 회장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발대식은 전용배 단장의 해외봉사단 임원 소개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충남포커스 정형록 기자 




▲ 황종헌 총재의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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