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학돌초, 도민체전서 탁구 동메달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15일 태안군에서 열린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탁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 남자 탁구부 양승우 외 6명이 참가하였으며 금요일에 예선을 통과하고 토요일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여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결과는 아이들의 땀방울과 지도교사의 노력, 학교의 관심으로 이뤄낸 결과다. 탁구부 학생들은 매일 아침, 중간놀이, 점심시간 그리고 주말을 이용하여 탁구 연습에 매진하였고, 담당 지도교사인 소혜림 교사, 조은지 교사는 매일같이 지친 학생들을 다독이며 함께 연습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도민체전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남자 탁구부 대표 5학년 양승우 학생은 “연습때보다 생각만큼 몸이 따라 주지 않는 날이 있어 속상할 때도 있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동메달이라는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음 도민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덕채 교장은 “충청남도민체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 영광이고 학돌 탁구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며 다음 서천에서 열리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서산시는 학돌초 탁구종목 동메달 획득에 힘을 얻고 다른 종목에서도 선전하여 2만 2,400점을 얻어 종합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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