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지줄다리기 줄꼬기

당진형 주민자치, 3년 연속 전국무대 누빈다

 

 

당진형 주민자치가 3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에 참가한다. 시와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국희), 당진2동(위원장 김연환)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각각 제도정책분야(당진시)와 주민자치분야(신평면‧당진2동)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자치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박람회 동반 본선 진출은 충남도내에서 당진이 역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며, 올해 주민자치박람회에 본선에 오른 것도 충남도내에서는 당진이 유일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제도정책분야에서 시는 주민세를 주민자치 사업예산에 연계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참여 거점화 기능 회복과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제정, 마을총회 도입 등 2016년부터 3년 간 시민주도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충남도 내에서 유일무이하게 3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에 선정된 신평면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아랫목 토론회’와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올바른 역사문화 인식을 위한 ‘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 등 청소년들을 주민자치의 중심으로 이끌어내는 차별성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어르신 인생자서전 학교운영과 한글‧문화 교실 운영 등 세대와 국적을 폭 넓게 아우르는 마을사업 추진으로 면(面 ) 단위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처음 전국박람회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은 당진2동도 고등학교 학생과 초등학생 간 멘토링 사업에서부터 독거 어르신 팔순잔치, 수변공원 야외 힐링체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참여하는 주민자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민자치박람회 본선에서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는 시와 신평면‧당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획전시와 우수사례 전시부스 등을 통해 당진형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전국의 자치단체,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 주민자치의 조력자를 자처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직접 발굴해 추진한 주민들의 노력이 충남도 유일의 우수사례 선정 배경”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주민자치 분야 전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

 

당진시는 옛 사진 전시회를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당진의 옛 모습과 정감어린 추억을 회상하고 세월의 흔적을 알 수 있는 근대 문화유산 흔적을 기록‧보존하는 한편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정감어린 옛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진전에 앞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00년 이전까지의 옛 추억과 풍경이 담긴 사진을 공모했다.

사진전에는 시민들이 공모전 당시 제출한 사진 중 선별한 사진과 시가 그동안 수집해온 기록사진 등 총243장이 90개의 액자에 담겨 전시된다.

오는 1일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일원에 사진이 전시되며, 5일에는 시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체육대회 이후에는 사진전 전시공간이 당진시청사 일원으로 옮겨져 제42회 상록문화제가 열리는 12일부터 14일까지 행사장 일원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사진전에는 당진의 옛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1970년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와 새마을 운동, 삽교호 방조제 조성 공사 등 다양한 역사와 의미가 담긴 영상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당진의 정감어린 옛 모습과 지난 시절을 추억하고, 더 행복한 당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진의 사진과 영상 등 지역의 옛 모습이 담긴 기록물을 연중 수집하고 있으며, 기록물 제공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진시청 홍보정보담당관(☎041-350-3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당진시, 맞춤형 청년인턴 20명 선발한다

- 내달 10일까지 미취업 청년대상 모집 -

당진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년인턴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오고 있는‘맞춤형 청년인턴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다양한 직무능력 배양과 사회생활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으로의 취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분야는 ▲복지상담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홍보 콘텐츠 제작 ▲청년창업 지원사업 운영 지원 등 총16개 분야로 지난해보다 다양해졌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당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2000년 생) 이상 39세(1979년생) 이하의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내달 10일가지 당진청년센터 나래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턴 참여자는 내달 26일부터 최대 8개월 간 관련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게 되며, 근무기간 동안에는 진로상담과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취업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전공 등 적성과 연계한 분야별 민간 기업에서의 근무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제가 청년들의 진로결정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청년들이 구직단념을 극복하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당진농기센터, 마늘‧양파 적기파종 지도 나서

- 병해충 피해 없는 종자 사용해야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마늘과 양파 적기파종과 정식, 관리요령에 대한 농가지도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마늘은 난지형(대서종) 품종의 경우 9월 중하순부터, 한지형 품종은 10월 상중순부터 파종을 시작하고, 파종 시 씨마늘 소독을 반드시 실시해 사전 병해충 예방을 해야 한다.

마늘 포장은 파종 2~3주 전에 퇴비와 석회를 포장 전면에 골고루 뿌린 후 깊이갈이를 하고, 파종 7일 전에 화학비료와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골 만들기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적정 파종량은 10a(300평) 당 240㎏(70접) 내외로, 지난해에 병해충 피해가 없었던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

파종 후에는 5~7㎝가량 복토해 동해와 건조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한지형 마늘은 짚과 비닐을 덮어 동해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양파의 경우 정식 시기는 10월 중하순이며, 11월 이후 정식 시에는 동해피해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양파 포장 관리는 마늘 포장관리에 준해서 실시하면 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을과 양파 재배 의향이 평년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급조절과 판로확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는 최근 꾸준히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작목”이라며 “농가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역량강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평면 주민총회 모습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