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서산시 시민대상을 수상한 송희자씨

 

 

서산시가 제24회 시민대상 수상자로 부춘동 송희자(56세)씨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31까지 시민들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거주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그 결과 사회봉사 부문에서 2명, 산업 및 지역개발 부문에서 3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었으며 지난 20일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통해 사회봉사 부문에서 1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사회봉사 부문에서 최종 선정된 송희자 씨는 서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에 앞장 서 왔다.

특히 밑반찬 전달, 말벗봉사 등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해왔으며 바자회, 일일 찻집 등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4천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상은 다음달 12일 11시,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을 발굴하여 시민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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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 추석맞이 민속행사 1만 5천여명 방문 ‘성황’

 

서산시는 추석 연휴인 지난 24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펼쳐진 추석맞이 민속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귀경길에 잠시 서산해미읍성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굴렁쇠를 굴리고 가마솥에서 찐 고구마를 나눠먹는 등 옛 추억을 떠올리며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뜬쇠예술단」의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충남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심화영 선생님의 전통 민속춤인“승무”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해미읍성에 방문한 이병준씨는 "드넓은 잔디밭에서 가족과 공연도 보고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 다음달에 열리는 서산해미읍성 축제에도 꼭 방문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우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은󰡒내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풍성한 명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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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재활치료도구 대여프로그램 ‘호응’

 

서산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인지재활 치료도구 대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는 지체·뇌병변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치료도구를 대여해주는 ‘가정에서도 Wake Up! Brain’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이 병원·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에게 맞는 치료도구를 대여하여 각 가정에서 재활 치료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상반기 시범운영 후 확대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요청에 따라 치료도구를 보완하는 등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내 작업치료실에서는 월요일과 수요일 거동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지내며 삶에 흥미와 재미를 잃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생애주기별 사례관리 및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장애인 관련 문의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661-65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부담, 환경적 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장애인들의 2차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충분히 반영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확대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재활팀이 가정방문 건강관리, 건강증진프로그램, 복지단체연계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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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장소에 홍보 미니배너 비치로 적극 홍보 나서 -

 

서산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서산시는 27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홍보배너 165개를 제작해 경로당, 농협, 우체국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배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산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어려움이 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발굴해 맞춤형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시는 복지 서비스 혜택을 놓치는 주민들이 없도록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주민들이 자주 접하는 재산세고지서, 자동차고지서, 아파트 고지서 등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하여 주민들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발굴하여 위기해소가 될 수 있도록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2018년 서산해미읍성 추석맞이 민속행사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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