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그리기 대회 열려

오는 13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안견사랑제 전국 초·중·고 미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견 선생의 예술 세계를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동양화 ▲서양화 ▲소묘 ▲만화 등 화법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방식으로 그리면 된다.

 

참가 접수는 이메일(seosanjms@naver.com)을 통해 10일까지 가능하며 대회 당일에도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산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여 29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 등의 상금도 수여된다.

 

아울러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산문화회관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미술 대회뿐만 아니라 ▲전래놀이 ▲추억의 구멍가게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책갈피 만들기 ▲LED 어항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한근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위인인 안견 선생의 위상을 드높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에 실력 있는 초·중·고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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