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정례브리핑 중인 김종혁 농정과장

 

-가세로 군수, 4일 국회 방문해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등 논의-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4일 기획감사실장과 함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 건의와 예산확보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앞으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및 중앙부처의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날 안상수 국회 예결산 위원장과 성일종 의원, 박완주 의원 등을 만나 광개토 대사업 실현을 위한 도로 기반사업 확충 등을 건의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구체적으로, △‘국도 38호(이원~대산) 노선 연장 사업’에 대한 연장지정(4.7km) 및 예비타당성 예산의 조속한 반영 △‘국도 77호(안면~고남) 4차선 확장 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과 2019년 설계비 국비 5억원 반영 △‘국지도 96호(두야~신진) 4차로 확장 사업’의 2019년 설계를 위한 국비 5억원 반영 등을 건의하였다.

이밖에도 군은 △영목항(지방어항) 국가어항 지정 △원북면 신두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한국 어촌민속마을 조성사업 △해양쓰레기 처리지원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사업비 지원 등을 정부예산 편성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였다.

가세로 군수는 “광개토 대사업과 지역주요현안의 실현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를 진행하여 정부계획에 반영하고, 조기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태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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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경영안정 마련에 총력 경주!

-공공비축 벼 매입, 농가 소득 보전 등 시책 추진-

 

태안군이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 및 농가 소득 보전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농업인의 경영안정 강화를 위해 △공공비축 벼 매입 △고품질 벼 생산전략 추진 △직불금 조기지급 △가뭄피해지역 복구지원비 지원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387만 톤이며, 쌀 가격은 80kg당 17만 8천원(9월 15일 기준)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쌀의 공급과잉 상태는 여전하여 수급안정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연말까지 전년 3만 6985톤 대비 7.4% 늘어난 3만 9722톤을 매입하는 한편, 벼 건조보관시설 개·보수에 5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비축미의 안정적인 저장 및 건조·가공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지불하던 쌀고정직불금 등은 농가 자금 수요가 많은 시기를 고려해 추석 전에 조기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올해 7~8월 폭염과 가뭄으로 관내 2,405농가 2,022ha 면적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예비비를 투입하여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165농가에 2,187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며, 송수호수, 물탱크, 양수기 등 영농자재를 지원하였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폭염피해 정밀조사를 실시, 22억 8천만원의 복구지원비를 충남도에 신청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확정하는 즉시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이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보험료 중 농가 자부담금의 50%를 군이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가입 홍보에 나서 9월 현재 2,276농가(5,151ha)가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쌀 공급과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농가가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고 △토량개량제 공동살포 사업 △마을 영농단 육성 운영 △가축전염병 예방대책 추진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종혁 농정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농정시책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시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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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제4회 대한민국

사구축제 잠정연기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 및 사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제가 연기됐다.

군은 오는 6일(토) 예정됐던 제16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제4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10월 20일(토)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와 출연진의 안전을 고려하고, 우천 시 모래조각을 진행할 수 없어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환상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행사 연기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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